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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다해 lillassam Oct 10. 2023

제 4-3화 육아의 4대원칙_애착

쉬운육아 기질육아_강점육아

혹시 나의 인스타 @lilla_ssam을 아는가? 릴스 중에 예비부모를 위해에서 신생아, 영유아기, 유아기, 초등 저학년, 고학년, 청소년기, 조부모를 위한 릴스를 연령별로 올린 적이 있다. 보지 않았다면, 보고 다음을 읽기를 권한다.

예비부모들이 해야 함은 아이들에게 애착을 갖는 것이 쉽지 않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 신생아기에 어렵지만, 안정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올렸다. 그 후에 모든 연령에서 문제가 발생하나요? 그럼 애착이 문제예요.라고 올렸다. 맞다. 정말이다. 애착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으면, 어떠한 것을 주어도 다 무너진다. 애착을 건물을 짓을 때 다지기와 같다.

요즘은 건축의 기술이 너무 좋아서 바다속에도 집을 짓을 우주에도 짓고, 산, 강, 낭떠러지 등등 어디에도 집을 짓더라. 그중에 다지기가 되지 않아서 울퉁불퉁한 곳에 평평한 나무 판을 올리고 집을 짓겠다고 한다고 생각해보아라. 건축학을 1도 몰라도 우습지 않은가?

내가 저 릴스를 올린 심정도 같다. 육아에 관련된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와보아라. 애착이 올바로 형성되지 않은 체하는 모든 질문들이 전문가들 눈에는 정말 우스워보인다. 그래서 비웃겠다는 것이 아니다. 청소년기 잘 안되면, 애착부터 점검해보아라는 아주아주아주 기본을 알려준 것이다.

그럼 이런 질문이 남는다. 

애착은 어떻게 올려요?

딱 한문장이다. 이대로만 하면 대상이 자녀가 아니라, 오바마대통령의 할아버지가 와도 라포형성을 잘 할 수 있다. 

민감하게 일관성 있게 반응하기”

어려운가? 더 설명이 필요한가? 쉬운가? 바로 감이 딱오는가? 나는 평생이 전문가였기에 어떤 마음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한 번 더 쉽게 설명을 해보자면, 

우린 앞장에서 아동의 ‘자연스러움’이 어떤 것인지 알아 차렸다. 즉. 아동에게 00을 주었다(00은 밥이되었던, 잠자는 시간이 되었던, 동생이 태어났건, 장난감이던, 블록이든 무엇이든 상관없다.) 관찰을 통해 내 아이의 자연스러운 반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뒤의 반응을 100명이면 100개의 반응이 일어난다. 그것을 가장 잘아는 방법이 바로 부모의 관찰인 것이다. 따라서 000반응이 일어났다.라고 쓸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그 반응에 대해 빠르게 반응하고, 일관성있게 반응해주면, 애착을 올라간다. 

애착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믿어도 되는 사람이군’이란 강한 믿음과 같다. 위와 같이 꾸준하게 자녀를 대한다면, 자녀는 ‘아~ 내가 무엇을 해도(일관성의 결과) 우리 부모님은 정말 사랑(민감성의 결과)으로 나를 대해주는구나(반응성의 결과). 믿을만하고역시 나를 사랑해~’라고 생각하게 된다. 

관찰은 부모가 어떤 반응을 해야 아동이 안심이 되는지 알게 해주었을 것이다. 그 팁으로 어떻게를 완성하면 된다. 100명의 아동의 반응은 100개라고 했다. 그러니 어떻게를 찾는 몫은 부모의 눈가리개를 벗고 순수한 마음으로 내 아이를 정확하게 관찰한 결과의 값을 넣기를 바란다. 이로 인해 우리는 다음을 완성하였다. 

육아의 원칙대로만 한다면, 사실 ‘육아관’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정말 ‘자연’스러운 육아가 바로 육아의 원칙이다. 그러나, 아이는 낳는다고 저절로 크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자연스러움’을 발견하고, 이것을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게 돕고, 본연의 모습이 ‘사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발현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육아의 원칙이다. 





-모든 가정이 화목해 질 때까지 

릴라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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