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다해 lillassam Oct 10. 2023

제 4-1화 육아란 무엇인가?

쉬운육아 기질육아_강점육아

육아의 원칙대로만 한다면, 사실 ‘육아관’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정말 ‘자연’스러운 육아가 바로 육아의 원칙이다. 그러나, 아이는 낳는다고 저절로 크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자연스러움’을 발견하고, 이것을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게 돕고, 본연의 모습이 ‘사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발현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육아의 원칙이다. 


그러니 육아는 별스럽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단순하고도 정확하게 알아봐주고, 이름을 붙이고, 틀렸으면 수정하는 것이다. 


단, 여기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이 하나가 더 있다. 우린 “사람”을 키우는 중이다. 이로써 “인간에게 걸맞는 존중의 자세”로 아이를 키우면 된다. 


그러니, 처벌은 안 된다. “사람은 사람을 때리지 않는다.”, 협박도 안 된다. “사람은 사람을 협박하지 않는다.”, 강압도 하지 않는다. 꾸역꾸역 먹어야 하는 것은 강압이다. 가정내에서 혼자를 두고 놀리지 않는다. “사람은 사람을 왕따시키지 않는다.” 이 몇가지 규칙이 어려운가? 


그럼 그냥 나라에서 타인에게 행했을 때 처벌하는 항목들이 있다. 살인, 협박, 폭행, 사기 등등 우린 이런 것을 하지 않는다. 꿀밤한대때리는 것을 어떻게 폭행이라고 하세요! 선생님~ 그럼 내가 댁내에 들러서 그냥 꿀밤한대를 아동에게 딱! 때린다고 치자, 고소 안할 자신 있는가? 이런!! 나는 되고, 너는 안되는 “내로남불”이 어디있나? 



기준는 명확하다. 

릴라쌤이 갑자기 나타나서 내 아이에게 해도 합당한가?






-모든 가정이 화목해 질 때까지 

릴라쌤이었어요-




                    

이전 17화 제 4장 육아의 4대 원칙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