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기다린다는 게
이렇게 어려워서
하던 대로 돌아갈까
가만히 멈춰 서는 게
이토록 힘겨워서
하던 대로 지나칠까
솔직히 고백한다는 게
어쩐지 부끄러워서
하던 대로 숨겨볼까
우리가 헤어진다는 게
너무나 외로워서
하던 대로 사랑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