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음초 후기
오래전 글 밴드에서 활동할 때 생전 처음으로 써본 소설입니다.
당시에는 소설이라는 생각도 없이 그저 상상에서 나오는 생각을 무작정 옮겼더랬습니다.
비전공에 소설이란 걸 읽은지도 오래라, 형식도 맞춤법도 엉망인 상태로 글을 올려서 제발 쉼표 좀 넣으란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비전공자에 이과 출신' 이란 것을 무슨 최강의 방패처럼 내세웠던 기억이 민망합니다.
그래도 생전 처음으로 써본 긴 글이라 애착이 있습니다.
과거 성남시의 비좁은 빌라에서 잠시 살아본 느낌을 바탕으로 상상했던 글입니다.
졸작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