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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규 Mar 19. 2024

인간관계

인간 관계는 '신뢰와 소통, 배려다.‘

  인생에서 고통의 주요 원인을 한 단어로 요약하면 바로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행복에 원만한 인간관계는 필수입니다. '모든지 사람으로 온다.' 이 말은 제가 적지 않는 경험으로 부딪치고 느낀 것입니다. 책으로 지식을 만나도 결국 사람을 통해 구현, 전달이 되고 완성되는 것입니다. 사람때문에 행복하고 불행하며, 울기도 웃기도 하고...  삶의 중요한 매듭으로 묶여 있는 인간관계에 필요한 것은 크게 3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상대방에 대한 신뢰, 소통(공감), 배려입니다.


  1) 신뢰

  학연, 지연, 동호회, 직장, 가족 주변의 모든 사람과의 관계에는 신뢰가 있어야 합니다. 상대방을 신뢰 할 수 없는데 어떻게 좋은 관계를 유지 할 수 있겠습니까?  저의 경험으로도 무언가를 숨기고 그리고 거짓말을 자주하는 사람은 믿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온전한 신뢰를 구축할 수 없으며, 좋은 관계로 발전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신뢰를 만들 수 있을까요?  사소한 약속이라도 최선을 다해 지키십시오. 그리고 가식이 아닌 진실된 마음으로 정직하게 상대를 대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겸손하십시오. 얼마전 지인이 저에게 어떻게 하면 겸손할 수 있는지 질문을 했습니다. 저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겸손하게 됩니다."


 2) 소통

   소통은 상대방에게 기분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적극 적으로 들어주고 마음으로 다가 가는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눈을 맞추고, 눈 높이를 맞추는 것입니다. 특히 기업의 리더에게는 타인과 소통을 하고 남을 포용하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타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십시오. 그리고 귀와 마음을 열어 많이경청해 주시고 그들의 기쁨과 슬픔에 반응해 주십시오. 소통이 않되면 고통이 옵니다. 오래 만나기 위한 핵심은 편안함입니다. 그러기 위해 소통은 필수입니다.


 3) 배려 (역지사지, 易地思之)

  배려는 남의 입장에서 그 사람을 존중해 주는 마음입니다. 역지사지의 뜻을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역지사지는 상대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상대가 느끼는 기쁨과 슬픔을 같이 느끼고, 상대의 시선으로 사물과 현상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는 이유는 사람은 이타적 행동을 하는 이기적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내 건강, 가족, 조직, 직장이 우선입니다. 혹시 지금 관계에 힘들다면 우선 바라보는 시선부터 바꿔 보면 어떻까요? 저도 사람때문에 힘든 일이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상대방의 나쁜 점보다 좋은 점을 찾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작은 관심이 관계의 시작입니다.

  좋은 만남을 위해 추가로 '첫인상'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 오만과 편견의 원래 제목은 첫인상( first impressions )이 었습니다. 왜 첫인상인지는 소설을 읽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만남에 있어, 특히 첫 만남은 누구나 부담스러워 하는데 그럼 왜 첫인상이 중요할까요? 첫 인상은 누구도 두번 줄 수 없으며,  첫인상은 마지막 인상으로 5초안에 80%의 평가를 만들듯 강한 인상을 남기기 때문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은 첫인상을 만들 수 있을 까요? 우선 옷입니다. 좋은 옷이란 브랜드가 아니라, 나에게 어울리는 옷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났을 때 상대의 눈을 보며 밝은 미소와 솔톤의 목소리, 정중한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오랜 관계를 유지 하기 위해서는 돈이 빠져야 합니다. 돈은 사람을 붙이기도 하지만 돈이 다툼과 상처를 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난로 다루듯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말입니다.


  심리학자 아들러가 '인간의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관계는 중요한 이슈입니다. 사람은 혼자 살수 없습니다. 너무 외로우면 그림자도 붙들고 싶은 것이 사람입니다. 좋은 관계를 위해 우선 나 자신부터 돌아보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마음을 열고 경청하며 이해하는 마음을 길러야 하겠습니다. 인간관계는 ‘신뢰와 소통,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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