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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규 Mar 21. 2024

돈은 '자유와 여유'다.

  '마음의 가난은 명상과 독서로 보충할 수 있지만 경제적 가난은 모든 선한 의지를 거두어가고 마지막 한 방울 남은 자존감마저 앗아간다. 빈곤은 예의도 품위도 없다. 음식을 굶을 정도가 되거나 거처가 사라지면 인간의 존엄을 지킬 방법이 없다. 빚을 지는 일이라도 생기면 하루는 한 달 처럼 길고 한 달은 하루처럼 짧아진다. 매일매일 배는 고픈데 빚 갚는 날은 매달 날아오기 때문이다. 삶이 어려워진 사람은 마음의 여유와 평정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객관적인 시각을 갖기 힘들고 쉽게 상처를 받고 불평과 원망이 늘어나면서 인간관계가 부서진다.' 「돈의 속성, 김승호, 스노우폭스 북스」김승호 작가님의 이 글은 돈이 왜 필요한지 가장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빚으로 고생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부채의 무서움을 잘 압니다. 돈이 없으면 시간에 쫓기고 자유를 박탈당하며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하는 고달픈 삶을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가짜부자는 과시와 낭비에 돈을 쓰고, 진짜부자는 지혜와 덕을 쌓고 나누는데 돈을 씁니다.

  

  돈이 행복하고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습니다. 돈은 행복에 필요 조건이지 절대 조건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행복에 '돈은 절대 조건'입니다. 돈과 권력은 소유욕이 강해 만족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동의 하면서 저는 돈의 소유기준을 나름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사고 싶은 것을 사지는 못하지만 꼭! 필요 한 것을 살 정도의 돈은 있어야 한다.'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것은 바로 자본 (돈) 입니다. 자본이 전쟁을 만들었고 자본으로 인해 정치, 경제, 사회가 변했으며 자본의 영향에서 우리는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앞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막고 돈을 저축하며 미래를 준비해 행복에 한축으로 손색이 없는 돈의 철학을 만드는데 독자분들에게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돈은 자유와 여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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