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부터 북유럽 신화가 책으로 전해진 것은 아니다.
북유럽 신화도 다른 신화와 마찬가지로 '전설'과 '설화', '시'와 '노래' 같은 형태로 전해졌다. 그 대부분은 '구전(口傳 :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의 형태로 전해지다가 중세에 접어들며, 문자로 기록되었다.
그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에다(Edda)'나 '사가(Saga)', '데인인의 사적(Gesta Dnorum)', '게르마니아(De Germania Liber)', '니벨룽겐의 노래(Das Nibelungenied)' 등이다. 이러한 서적을 중심으로 여전히 구전의 형태로 전해지던 전설이나 설화도 하나씩 문자로 정리되었다. 그렇게 지금 우리가 아는 '북유럽 신화'의 모습으로 정리되었다.
즉, 처음부터 북유럽 신화가 책으로 전해진 것은 아니다. 구전으로 전해지던 북유럽 지역의 전설, 설화 등이 후에 문자와 책으로 기록되었고, 지금의 '북유럽 신화'라는 이름으로 정리된 것이다.
- '고(古) 에다'의 필사본.(1760년대. 출처:https://ko.wikipedia.org/wiki/%EC%97%90%EB%8B%A4) #북유럽 신화, #북유럽 신화 이야기, #단테, #구전, #에다, #사가, #데인인의 사적, #니벨룽겐의 노래, #전설, #설화, #시, #노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