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새봄 5시간전

이석국 작가님의 동시를 등록하였습니다.

우리들은 자란다


늘은 이석국 작가님의 우리들은 자란다의 동시가 등록되었습니다. 

이제 곧 대형 서점으로 유통이 될 예정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석국 작가님은 연세가 83세이십니다 



글쓰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셔서 시를 여러 편 써두셨는데 이번엔 초등학생들을 위한 시집을 출간하셨고, 다음은 중 고등생을 위한 시집을 준비하셔서 전자책이 등록되는 날 만나 뵈러 갔다가 두 번째 시집 초안도 받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어른들을 위한 시집도 집필하고 계십니다. 


이석국 작가님은 오랜 교직생활을 뒤로하시고 평교사에서부터 교감과 교장선생님까지 역임하시다가 퇴직하셨습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시다는 것을 만나 뵙고 알 수 있었습니다. 시를 한두 편도 아니고 유 초등, 그리고 중 고등부, 일반인을 대상으로 쓰신다는 게 정말이지 보통 사람은 엄두도 못 낼 일입니다. 만나 뵐 때마다 매번 놀라고 옵니다. 


전자책이라는 신세계를 경험하시고 정말 많이 놀라셨습니다. 이미 뻐꾹샘의 자서전이라는 책도 내신 적이 있는 작가님입니다. 



       


뻐꾹샘의 자서전저자이석국출판한누리미디어발매2019.07.15.



이번 동시는 이석국 작가님이 오랫동안 써오신 시를 대상별로 모아서 만들었습니다. 



제가 봐도 옛날 추억이 소환되는 시가 몇몇 있더라고요. 이번 작업은 개인 컨설팅으로 진행하였고요, 정말 오랜만에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이석국 작가님이 제가 더 어렸을 때 지금의 연고지와 가까운 곳에서 직장 생활을 하셨더라고요. 용인도 그렇고 오산도 그렇고요. 교감과 교장이 되기 위해서 정말 치열하게 공부하시고 노력하셨던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시대에 대학교와 대학원까지 다니신 재원이셨고, 시대를 뛰어넘어서 어린아이들을 위한 시도 쓰신다는 것이 참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이번 동시에는 총 70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시와 어울리는 그림과 삽화를 넣었습니다. 



목차 이하 생략 


아래의 파란 지붕이란 시에서 알 수 있듯이 아무래도 교직에 오래 계셔서인지 학교와 연관된 시가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저도 추억에 젖어 보았습니다.





어렸을 때 한 번쯤 해봤던 숨바꼭질이라는 동시도 추억 돋는 시입니다. 요즘 아이들도 숨바꼭질을 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가르치는 중학생들에게 숨바꼭질해 봤냐고 물어보니 많이 했었다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이제 등록을 막 마쳤는데 다음 중 고등부를 위한 시집을 작업하러 가야겠습니다. 다음 작품도 잘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이제는 AI 동화책까지 만들어야 하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