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선 앞에 모인 사람들
기대와 두려움이 뒤섞여
같은 방향을 향해 숨을 고르고 있다.
누구를 이기고 싶은 마음보다
어제의 나를 넘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이번 마라톤 대회를 참가하면서 느낀 건 5km를 달리려면 8km를 준비해야 하고 10km를 달리려면 13km를 연습해야 하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대회라는 긴장감이 어제의 나를 넘어서는 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걸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다.
봄샘의 브런치입니다. 차박과 여행등 취미 활동을 하면서 전자책을 쓰며 전자책 강사로 공부방 원장으로 N잡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글쓰기 챌린지를 통해서 성장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