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덤보의 운명은 디즈니와 달리 잔혹하다.

그럼에도 언제나 빛나는 덤보

by 김조닉

저번 시간엔 특별한 존재는 성공하기 전 수많은 괴롭힘을 받지만 성공하면 모두에게 인정받아 해피엔딩을 맞이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화와 달리 현실은 성공해도 고난이 끝나지 않는다. 오히려 어리석은 대중과 패배자에 의해 더 많은 고난과 역경, 괴롭힘이 난무하며 잔혹하다. 때문에 수많은 현실 속 사랑스러운 덤보가 울면서 힘든 하루를 보낸다. 오늘은 현실의 덤보 이야기를 하겠다.


더 가혹해지는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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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속 덤보는 특별한 재능을 세상에 알리고 성공한 사람을 의미한다. 대표하는 게 아티스트, 연예인이다. 덤보는 단순히 1940년대 만화 영화가 아니다. 현실과 같고 현시대는 더 심하고 씁쓸하다. 현실은 덤보처럼 성공해도 새로운 억측과 괴롭힘이 들어온다. 수많은 패배자가 어린 나이에 성공해 슈퍼스타가 된 수많은 연예인을 끊임없이 괴롭힌다.


각종 커뮤니티에서 없는 이야기를 사실로 바꾸고, 작은 잘못은 큰 범죄로 부풀린다. 거짓은 한 가지 문장으로도 진실처럼 보이지만, 진실은 10가지의 증거를 가져와도 거짓으로 의심받는다. 어리석은 군중은 거짓을 믿고 특별한 존재를 괴롭힌다. 즉, 특이한 존재면 앞에서 괴롭히지만 특별한 존재가 되면 뒤에서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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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보다 어린 동생, 자식 뻘 되는 아이, 심지어 동물에게까지 질투를 느껴 폄하하며 즐긴다. 반대로 괴롭힘 받는 존재는 괜찮은 척해야 한다. 그래야 어리석은 자가 희열을 느낄 수 없으니까. 어리석은 자는 성격, 외모, 과거, 진위가 없는 소문 등을 사용해 폄훼하며 명예를 실추하려 노력한다. 하지만 막상 그들은 모른다. 그런 말을 할수록 자신의 인격과 품위가 깎여나간다는 걸. 타인의 모습을 욕하면 자기 모습이 더 추해지고 주변 사람이 떠나는걸.


부끄러운 줄 알아라.
너희처럼 덩치 큰 녀석들이 떼거리로 이렇게 가엾고 작은 아이를 괴롭히다니.
도대체 왜? 한번 물어보자. 이유가 뭔데?

예를 들어보자. 누군가의 험담을 습관처럼 하는 친구가 있다. 험담은 안 좋은 감정을 부르고 끌어올리는 행위다. 즐거운 분위기도 한순간 날카롭게 만든다. 그걸 전염시키고 동조하며 자신의 분노와 시기를 이해해 주길 바란다. 하지만 친구는 모른다. 그럴수록 좋은 인상은 점점 추락하고 다른 친구는 자기 때문에 피곤함을 느낀다는 걸. 누군가를 깎아내리려는 행위는 도리어 자신을 깎아내린다는 걸. 시기와 질투로 누군가의 명예를 실추하려는 행위는 스스로의 어리석음을 보여주며 명예를 잃는 행위다. 여러분 주변엔 이런 친구가 얼마나 있는가?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잘 모르겠다면 한 가지만 기억하자. 험담은 어리석고 무능한 자의 습관이란 걸.


몇몇은 유명인에게 안티는 피할 수 없고 당연한 거니까 그냥 견디라고 말한다. 말도 안 되는 수천, 수만의 공격을 혼자서 버티라는 게 당연하단 말인가. 아직 덜 성숙한 개인이 그걸 당연히 버텨야 한다 말한다면 똑같이 어리석다.


그래서, 너넨 어린애를 괴롭히는 게 좋아? 오만한 것들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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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알아야 한다. 세상에 감정 있는 생명은 모두 상처받는걸. 상처는 단순한 말 한마디에도 흠집이 나며 수많은 한 마디가 흠집을 키워 큰 상처가 되고 무엇이든 망가트린다는 걸. 결국 마지막에 큰 상처는 당사자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만든다. 견뎌내도 상처는 흉터가 되어 평생을 따라다닌다.


어째서 피해자가 참고 버티는 게 당연해야 하는가? 다수가 했다고 그걸 당연시해야 하는가? 주장이 정당하다면 숨지 말고 당당하게 신분을 밝히고 핑계 없이 책임을 지면 된다. 책임 없는 자유는 자유가 아닌 폭력이며 인간의 숨은 어둠과 무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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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빛 앞에 있지 못한다.


반대로 한 가지 더 알아야 한다. 그들이 유일하게 가능한 건 뒤에서 욕하는 것 밖에 없다는 걸. 비열하고 무능한 자가 유일하게 자존감을 얻는 방법은 뛰어난 사람을 멀리서 괴롭히는 거다. 뛰어나고 눈부신 당신 앞에 서있을 용기도 없고 당신의 빛이 자신의 초라한 모습을 비출까 두려운 겁쟁이다. 무너지지 말자. 특별한 존재는 언제나 적이 있다. 저번시간에 말했듯 비겁자는 영향력이 큰 존재를 괴롭혀 만족을 느낀다.


특별한 존재는 성공하기 전 후 상관없이 괴롭힘 받는다. 그만큼 당신이 뛰어나고 빛난다는 증거다. 그들은 겁쟁이라 앞에선 공격하지 못하고 낮은 자존감을 채우기 위해 괴롭히는 자격지심으로 뭉친 비겁자다. 그러니 버티자. 어둠은 빛 앞에 서있지 못한다. 숨겨온 추한 모습이 보일게 두려우니까. 물론 비겁자가 당신을 욕하는 건 당연한 게 아니라는 걸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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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상처받는 쪽이면 명심해라. 당신의 상처는 뛰어난 자에겐 동반되는 운명이지만 결코 당연한 게 아니다. 또한 상처받지 않기 위해 스스로의 본질을 바꿀 필요는 없다. 당신의 본질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집중하자.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쓰러진 당신을 일으켜 세워주고 같이 있어줄 테니까. 아무리 흠집이 나도 그대는 특별하고 빛나는 존재니까.


우린 한 줄기 빛을 봤어. 너흰 문제없어.

반대로 상처 주는 쪽이면 기억하자. 당신의 행동은 스스로를 깎아내릴 뿐이란 걸. 누군가의 단점을 폄훼할 시간에 자신을 돌아보기를. 밖으로 나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끼며 행동하자. 높은 사람을 욕한다고 낮은 자신의 가치가 높아지진 않는다. 오히려 당신이라는 어둠 덕분에 그들이 밝은 빛을 뿜는 별이 된다. 그러니 선택하면 된다. 계속 어둠으로 남을지, 별이 되진 못해도 희미한 빛으로 변할지. 무엇이 더 당신을 위한 건진 생각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오늘은 현실의 수많은 덤보의 이야기했다. 부디 힘들었거나 잘못된 선택을 했던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오늘의 글이 지금도 어디선가 괜찮은 척하고 있을 수많은 덤보에게 도움과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글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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