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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우주 속 심등
고요의 외침이 아득함을 넘어
은하의 철에 닿을 수 있다면,
빛의 향연을 피울 수 있으련만.
어둠에 짙어진 눈동자는
끝없는 결계에 갇혀
미완성 별자리를 이어가네.
Photo by B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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