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는다
by
한현수
Apr 14. 2025
보고 싶다고 말하지 않고
안녕,
적는다
당신의 이름을 적는다
풀꽃 작은 둥지마다
흰 서리 같은 시간이 내려앉는다고
말하듯, 안녕
당신의 빈자리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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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Brunch Book
시선
20
사과나무 아래에서
21
달개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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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눈에 꽃이 펴요
24
좋다니까 꽃피는가 봐요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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