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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맑음 Sep 01. 2024

강박

다이어트

365일 다이어트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숙제다..

그 과정에서 작년 12월부턴 빡세게 해야겠다 싶어서

일주일 한번 치팅데이를 가지면서 9kg를 뺐다.

12월부터 3월까지 3~4개월간 말이다.

그리고 유지하다가 7월말에 2kg가 오르면서

더 빼야겠다!! 의지가 필요해!! 하고 운동 크루를

가입하게 되었고, 열심히 식단하며 치팅없이

짬내서 운동도 같이 하고, 혼자서도 하고 그랬는데

몸이 기존 무게를 유지하려는 특성?! 때문인지

너무 안 빠지는 것이다...

앞 자리를 바꾸고 싶은데 이 강박..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 요즘이다..

숫자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안 중요한 건

아니지 않나 싶다.. 사람들이 본인 체중을 말하고

다니진 않지만 다들 체중을 알게된다면

본인들도 모르게  판단한다.

그렇게 안 생겼는데? 생각보다 덜 나가네? 등

난 이런 인식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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