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다이어트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숙제다..
그 과정에서 작년 12월부턴 빡세게 해야겠다 싶어서
일주일 한번 치팅데이를 가지면서 9kg를 뺐다.
12월부터 3월까지 3~4개월간 말이다.
그리고 유지하다가 7월말에 2kg가 오르면서
더 빼야겠다!! 의지가 필요해!! 하고 운동 크루를
가입하게 되었고, 열심히 식단하며 치팅없이
짬내서 운동도 같이 하고, 혼자서도 하고 그랬는데
몸이 기존 무게를 유지하려는 특성?! 때문인지
너무 안 빠지는 것이다...
앞 자리를 바꾸고 싶은데 이 강박..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는 요즘이다..
숫자가 중요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안 중요한 건
아니지 않나 싶다.. 사람들이 본인 체중을 말하고
다니진 않지만 다들 체중을 알게된다면
본인들도 모르게 판단한다.
그렇게 안 생겼는데? 생각보다 덜 나가네? 등
난 이런 인식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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