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쉬는 인문학

숨 그리고 쉼



숨은 태초에 생명을 시작하게 한

신의 숨결.

흙으로 빚은 인간이

생령이 되게 한 숨결.


쉼은 안식의 리듬.

엿새를 일하고 이레째 도래하는 안식.

안 쉼의 시대.

욕망을 넘어

탐욕과 소유가 모든 것을 우묵한 홈처럼

빨아들이는 시대.

창세기적 쉼의 회복이 필요하다.

안식이 우리로 안심하게 한다.

노력으로 애씀으로만이 아닌

최선을 다한 삶에 복주심을

믿음으로 사는 삶.


하여 '숨 쉬는 인문학'

그렇게 비틀어진 시대정신에 저항하며

'숨 쉬는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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