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출근길 시 한 편, 출근
버티다. 누군가에게는 성공의 비결, 어떤이에게는 더 큰 실패를 안겨주는 미련함이다. 출근 길 생각한다. 버티어야 할지 새로이 시작해야 할지. 20년을 버텨냄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 새로운 길을 걸어보지 못한 아쉬움이 다가온다. 버텨낸 20년을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랴. 20년 버팀의 힘을 모아본다. 새로운 내일을 꿈꾸어 본다. 출근길. 출근 詩.
직장인 21년차. 별을 꿈꾸던 날들. 넘어지며 바라본 현실. 누군가에게 쉼표가 되는, 위로가 되는, 따뜻함을 주는 글을 쓰고 싶다. 글에 취하다. 직장단어에 취하다. 心 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