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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고 쓰고 달립니다.

나를 지키는 세 가지 보물.

by 맨부커

달려라,

흩어진 생각이 바람에 쓸려가고

마음은 투명한 샘물처럼 맑아진다.


읽어라,

남과 나를 비교하던 불안이

조용히 사라지고

시기와 질투도 먼 길 떠난다.


쓰거라,

흐릿했던 세상 너머

숨겨진 본질이 모습을 드러낸다.


달리며 비우고,

읽으며 채우고,

쓰며 길을 찾는다.


오늘도 나는,

나를 가꾸는 가장 단순한 방법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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