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e Pine, CA에서 Death Valley로

미국 서부 하이킹으로 회복을 배우다

by 닥터로

Independence에서 좋은 구경을 하고, 약 20-30마일 떨어진 Mt Whitney 주변, Lone Pine, Junction까지 이동했다. 이곳은 Death Valley로 가는 중요 Jction 포인트이기도 하다


여행사진 찍으면서.. 음식이나 다른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다. 여행할 당시는 이렇게 글로 쓰는 걸 생각 안 하고 사진을 찍다 보니 아마 음식 사진을 찍지 않았던 거 같다.


론파인에 갔더니 독립기념일이라 문 연 식당이 많지는 않았다.


잠시 기념품가게에 들러서 휘트니 관련 기념품도 봤다.

기념품 가게에 휘트니 산 등산에 대해서 물어봤더니, 등산은 일단 레인저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들어갈 수 있고, 일 년에 등산할 수 있는 기간도 정해져 있다고 한다. 년간 정말 선택받고, 체력이 되는 사람만 등산할 수 있다고 하고, 내가 갔었을 때는 입산 금지 기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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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식당에 잠시 들렀다.

브런치 식당이다.


아점을 먹으면서, 동선을 다시 체크하면서 어디 사진을 찍어야 할지 고민했다. 또한 데스벨리는 여러 경로로 구경을 할 수 있어서 동선을 다시 한번 체크를 해야만 했다.


나의 한국 소울 푸드는 김치찌개, 미국 소울 푸드는 다름 아닌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BLT다.

겉은 바삭한 크리스피에 안에 있는 토마토가 입안에서 터져 베이컨의 기름을 덮어주는 이 맛이 텁텁한 햄버거 보다 좋고, 약간 미국의 맛이 많이 나서 지금 일하는 곳에서도 저녁조차도 BLT를 시켜 먹을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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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거 한 번에 다 먹지 못한다. 양이 푸짐하다.. 아메리칸 스타일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본 점원이 야외 테라스 뷰가 좋다고 안내했다.

밖에 나가니.. 그림과 같은 카페 모습이 연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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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은 배경의 야외테라스

마치 만년설로 뒤덮여 있는 산으로 보였다.

동네를 천천히 들러보고.

데스벨리로 출발하였다.

The Junction

데스밸리 입구 Junction이다..


아래의 사진이 나를 다시 이 동선으로 운전해서 데쓰벨리로 이끌었다. 이 사진을 찍고 싶어서 이번 여행에 꼭 넣었다. 아무 생각 없이 리어뷰 미러를 보다가 깜짝 놀라게 했던 그 광경을 다시 보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


먼가 리어뷰 미러에 가득 찬.. 모습이 너무나 압도적이며 그 어디서도 보기 힘든 광경이었다. 그게 미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줄 모르고.. 그냥 지나치다가 발견해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알게 되었다.


처음 봤을 때는 고개를 푹 숙이고 걷기만 하니,

이런 것을 그냥 지나치고 갔었는데 이 광경을 보면서

세상이 참 아름답고, 경이롭다고 느꼈다


제목 : 그대와 함께


내가 위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다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너무나도 멋있는 광경이.. 지금 수년이 지나도 남아 있다. 물론 사진 전시회에서도 많은 이목을 받았고, 덕분에 아주 크게 인화되어서 액자로 만들어졌다. 이때 서부여행을 가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장면, 눈으로 만 봤던 위의 장면을 담기 위해서였다.


데스벨리 사막을 향해서 조금씩 다가가자,

이전까지와는 완전 다른 환경들이 앞에 있었다.


지금까지 샌프란시스코, 오크랜드,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과는

전혀 다른 색의 세상이 앞에 있었다.


Death Valley 입구

줄곧 나무만 보고 왔는데 데쓰벨리 주변부터는 선인장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야생에 피어있는 선인장을 정말 처음이어서.. 가까이 가서 보기로 했다.

진짜 가까이.. 선인장이 있는 곳으로 차를 가지고 들어갔다.

이렇게 아름 다운 선인장들이.. 누가 심어 놓은 것도 아닌데.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서 있었다.


사막인데도.. 이러한 선인장들이 푸르른 녹색을 자아내고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또한 자기들의 생존영역 때문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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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ction에서 80마일 정도 오니,

데스벨리 국립공원 (Death Valley National Park) 입구가 나왔다

그 입구를 지나도 계속해서 선인장과 사막의 모습만 나오다가,

Vistor Center를 앞두고는 아주 멋진 경치와 함께 앞이 확 트인 장면들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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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밸리는 1850년 겨울에 길을 잃은 개척자 그룹에 의해 이름이 붙여졌는데, 단 한 명만이 이곳에서 사망했지만, 개척자 그룹 모두 이 계곡이 그들의 무덤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해서 Death Valley라 불렸다. 이름이 만들어질 때는 사람들이 겁나서 조심했지만, 금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왔다가, 집에 돌아가지 못한 사람도 많다고 한다.


잠시 내려서 땅을 만졌더니.. 정말 뜨거웠다..


자전거로 다운힐 하고 싶은 곳이다

아래로.. 도로가 멋있게 굽이쳐 있었다.. 이 도로에서,

자전거로 다운힐 하면 데스벨리를 스릴 있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참고로 데스벨리는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와 NASA에서 테스트나 연구차원에서 자주 활용한다.

이유는 이곳의 온도는 다른 곳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뜨겁기 때문에 테스트장소로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이곳에서 신차의 극한 테스트를 시행한다. 또한 이곳은 화성의 표면, 달 표면과 비슷하다고 해서 NASA 과학자들이 즐겨 연구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고, 특히 화성 탐사차량, 달 표면 탐사차량들을 이곳에서 테스트를 했다고 알려져 있다. 그만큼 독특한 기후, 토질, 환경이다.


지금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자꾸 물이 먹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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