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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무 Sep 08. 2024

초록빛 눈맞춤

디카시

휜 내가

곧은 너를 따라 아침을 걷는다.

몸 휘청이며 또 휘어져도, 

바르게 가고 싶어 고개를 든다.

높다란 초록과 눈맞춤하며 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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