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의 행운 #12 대출 만기 재 연장

부자 되기 100억 프로젝트

by 푸른 노을

#12

대출 만기 재 연장


"여러분~ 부자 되세요~"

배우 김정은의 광고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대출 만기가 다가왔다. 대출 연기 약정을 한다고 하루 종일 신경을 곤두 썼더니 머리가 띵하다.

은행에서는 1년 고정금리, 3개월 변동 금리, 6개월 변동금리를 제시했는데 금리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았다.

신용까지 걸려 있다 보니 대출 금리는 5% 초반 대였다.

한참을 고민하다 사인만 하고 금리결정은 하루만 더 생각해 보겠노라 했다.

미국 연준에서 금리 발표를 했다. 우리나라 금리는 미국 중앙은행 기준 금리의 영향을 받는다. 미국 금리와 우리나라 금리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겠지만 실제로는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경제 공부를 조금만 해 보면 금방 이해할 수가 있다. 시실 이런 상식은 이미 다 알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나는 최근에야 이해할 수 있었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투자자들은 금리가 높은 미국에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당연히 우리나라에 투자한 외국인들은 자금을 빼 미국에 투자할 것이고 우리나라는 외환 즉 달러가 빠져나가 외환보유고가 줄어든다고 한다. 그러면 경제 위기에 처하게 되고 달러가 빠져나가지 않게 우리나라도 금리 인상을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물가상승률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어쨌거나 우리나라 금리는 미국의 물가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미국 주식장이 밤새 상승하면 우리나라 주식은 다음 날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경제는 문외한이었던 내가 요즘 들어 주식과 경제 공부를 하고 있다. 고 금리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부동산, 경제, 주식공부를 할 수 있어 다행이다 싶다.

어쨌거나 나는 예전보다 오른 대출이자를 감당하기 위해 생활마저 긴축해서 살아가고 있다.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아파트 입주를 앞둔 사람들도 기존의 집이 팔리지 않아 입주를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전세도 놓이지 않는다고 한다. 내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상들이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대출 금리 때문에 고통받지 않도록 세계 경제가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나저나 변동 금리가 나을까? 고정금리가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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