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 다시 시작(조미하)

[하루 한 詩 - 322] 사랑~♡ 그게 뭔데~?

by 오석연

시작은 어설프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뜻밖의 실수로 손해를 보거나

신뢰를 잃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을 겁내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누구나

처음이 있고

실수도 하고

넘어지며 배운다


생각 저편에

아쉬운 삶이 있는가

이런저런 핑계로

생각만 하다 접은 삶이 있는가


지금 시작하자

시작하기 좋은 날은 오늘이다

내일은 또 그만큼 시간이 흘러

더 망설여진다


~~~~~~~~~~~~~~~~~


처음엔

어설프지 않은 일

시행착오 없는 일이 있던가?


세상에 무슨 일이든지

시작하기 쉬운 것이 없다.

아니

시작하기가 가장 어렵다.


그래서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 말도

시작을 한 사람의 몫이다.

시행착오도

시작을 한 사람의 몫이다.


오늘 지금이

살아서 제일 젊은 날

오늘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른 것이다.


하고픈 일 있으면

당장 오늘 시작해보자.

좌충우돌 시행착오도

목적지까지 가는 하나의 길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