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여행기 #2
TMI (1)
모로코에서 차는 '아떼'라고 한다.
TMI (2)
모로코에서 아떼에 넣어 먹는 향긋한 허브는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나나' 하나는 '시바'
보통 둘 중 하나를 넣어서 마시지만
두 가지를 같이 넣어 마셔도 맛이 좋다.
개인적으로 시바보다 나나를 더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첫째, 나나의 향이 더 내 취향이다.
둘째, 시바는 발음이 살짝 묘하다.
TMI (3)
모로코 사람들은 설탕을 매우 많이 먹는다.
아떼도 예외는 아니어서
작은 사이즈의 주전자에 아떼를 끓이더라도
가로X세로X높이 = 3cmX2cmX1cm정도 크기의 각설탕 서너개는 넣어서 마신다.
물론 이렇게 설탕을 좋아하는 모로코 사람들 중에서도
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갖고 있는 사람들
또는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은 No sugar를 선호한다.
이건 정말정말 TMI (4)
붑커는 설탕을 너무 좋아해서 아떼에 기본 6개의 각설탕을 넣어먹...
...다가 어머니께 등짝을 얻어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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