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마음에 따라 살아가는 삶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재의 지금은
미래의 나가 있기 위한 나라고 했으며, 지금의 나가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지나온 과거의 의미가 달라진다고 했습니다. (이하영 작가님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내가 가장 중요하고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겠지요.
그래서 생각해 보면 과의 시간도 시시각각 변하는 거일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내가 무엇이냐에 따라 미래와 현재가 시시각각 변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의 나는
지난 과거도 다시 만들고, 오지 않은 미래도 다시 만들 수 있는 그런 존재이지요.
그래서 지금의 나, 오늘의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하면서 살고자 합니다.
제가 30대 중반에 박사를 시작해서 그때는 그런 마음이었어요.
30대 중반에 박사학위를 받아서 교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은데 왜 할까.
근데 계속하고 싶은 마음이 그냥 공부를 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이건 그냥 내 인생에 한 번은 하고 넘어가야 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뒤에 무엇이 되고자 시작한 건 아니었습니다.
그냥 그때 힘들기는 하지만 이걸 하고 싶었고, 하지 않았을 때 계속 미련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여기에서 이렇게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그때의 학업이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그때의 공부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이 일이 또 다른 나를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내 마음에 정말 원하는 일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뭘 잘하는지를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에세이는 잘 쓰지 못하지만^^ 보고서 쓰는 것은 그 누구보다 탁월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요.
앞으로도 다른 일을 해보고 싶고, 더 많은 나를 만나보고 싶습니다.
40대를 넘어 50대로 나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만나보지 못한 나를 만나보고 싶습니다.
오늘 내가 내 마음에 끌리는 일은 내일도 끌리는 일입니다.
그런 일이 일이 있다는 것은
그냥 해야 되는 일이지도 모릅니다.
미래의 내가 잘되지 안될지를 걱정하기보다
그냥 오늘 내가 마음에 시키는 일을 하나씩 채워나가다 보면
사회에서의 성공은 잘 모르겠으나 내 삶에서의 성공은 이루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사실
요즘 여러 가지로 마음 아픈 일이 있고, 고민되고 힘들 상황들이 있으나
내 마음 한구석에서 하고 싶다고 웅크리고 일어나지 못하고 있는 마음을
살짝 꺼내어 키어보고자 합니다.
저를 비롯하여 모두에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