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
나는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사랑하는 법을 모른다
내가 사랑하던 시절의 너를 모른다
꽃이 진 아쉬움이
아름다움이라 생각하는 계절
그 끝에서야 깨닫게 된
뒤늦게 피어난 사랑이
시든 꽃잎에 묻어있다
It’s ok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