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3
함부로 설레지 마라
설렘에도 책임이 있다
그 책임은
아픔이 되었다가
슬픔이 되었다가
외로움이 되었다가
상실이 된다
가벼운 설렘이 가졌던
무거운 책임들은
설렘을 잃는 순간
무섭게 찾아온다
책임이라는 심판은
쉬지 않고 문을 두드리는데
설렘이라는 눈은
녹아 없어지는구나
It’s ok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