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관리 데이터 중심 경영 (1편/2편)
- 실제 고객 사례로 보는 데이터 기반 경영 (의사결정) 이야기
요즘 경영 분야에서 많이 들리는 단어가 있다. 바로 ‘재무관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다. 말 그대로 경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지만, 많은 중소기업은 이를 대기업의 이야기로 치부하며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재무관리는 회사 운영에서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다.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 이를 판매하는 마케팅과 세일즈도 중요하다. 하지만 예산이 잘못 배정되면 판매가 늘어도 적자가 발생하거나 매출은 증가하나 실질 이익이 따라오지 않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고정 지출을 충분히 관리하지 못하면 회사가 외형적으로는 성장하는 듯 보이지만 내실은 점차 약해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재무관리 데이터 중심 경영, 이름은 들어보았지만 어떤 의미가 있는 모른다면 다음 사례를 살펴보자▶ 주기적인 재무관리 데이터 활용으로 실시간 관리를 하자!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고정비와 매출을 데이터로 관리한다고는 하지만, 이는 주로 월말 결산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여러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도 전체적인 월간 비용과 매출만 관리할 뿐, 주간 혹은 프로젝트별 관리를 도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방식은 두 가지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가상의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사례 1: 마케팅 예산 관리의 중요성
마케팅 팀에 새로 합류한 뒤, 내가 부서장에게 처음 던진 질문이 있다. "마케팅 예산을 얼마나 배정해야 할까요?" 우리 회사의 제품은 사용법을 정확히 이해해야 기대한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 광고 콘텐츠도 마찬가지로, 고객이 기대한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플루언서 섭외, You Tube 채널 운영등 마케팅 예산이 많이 필요하지만, 언제나 남은 예산만 활용할 수 밖에 없었다.우리 제품은 B2C 아이템이라서, 공식 채널 외에도 외부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 캠페인을 종종 진행한다. 그러나 인플루언서에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지 않으면 이들이 생성한 콘텐츠에 잘못된 정보가 포함될 위험이 있고, 결국 이러한 고객 불만을 본사에서 처리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예산은 고정적이지 않고 제품 개발 후 남은 예산으로 변동되다 보니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몇 번의 논의 끝에, 이 회사는 재무관리 BPS 서비스를 도입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었다. 첫째, 프로젝트별로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소요되는 모든 데이터를 관리하기 시작했다. 매일 발생하는 현금 흐름을 세부적으로 관리하면서 제품 원가에 어느 정도의 마케팅 예산을 할당해야 하는지 의사결정할 수 있는 근거가 생겼다.
<TSP 의 재무관리 BPS 서비스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을 참고>
https://blog.naver.com/trustsp/223597556970
특히 마케팅 콘텐츠 중에서도 튜토리얼 (제품 사용 가이드 및 외부 인플루언서에 제공할 가이드라인 영상 콘텐츠 등)을 필수적인 제품 비용으로 포함하기로 했다. 이는 제품 판매에 필수적인 활동이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튜토리얼 마케팅 콘텐츠를 원가에 포함시킴으로써 회사 전체 마케팅 예산의 변동과 상관없이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TSP의 재무관리 BPS 서비스를 받은 뒤로 필요한 마케팅 예산을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었다.재무관리 BPS 서비스를 받은 뒤, 경영자 입장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축적되기 시작했다. 기존의 월별 결산 데이터뿐 아니라 프로젝트별 데이터도 주간, 일간 단위로 별도로 관리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특정 프로젝트의 손익을 명확하게 판단할 수 있었다. 이 회사가 재무관리 BPS를 받지 않았다면 A 프로젝트가 사실상 B 프로젝트의 이윤 덕분에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지 못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A 프로젝트를 종료하고 B 프로젝트에 리소스를 집중시키는 결정을 내림으로써, B 프로젝트의 성장이 가속화되었다. 이전에는 두 프로젝트 모두 손실을 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결정을 통해 한 프로젝트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다.
데이터 기반 경영의 핵심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축적하고 활용하는 데 있다. 월별 결산에만 의존하여 회사 전체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식으로는 이러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두번째 사례는 다음 편에 이어서....
사업이 성장하여 시스템에 의한 체계적인 경영관리가 필요할 때,
전문가 부재로 데이터에 의한 경영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때,
기업 경영 경험이 부족하여 경영관리의 어려움을 느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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