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 철거작업

by 언더독

어제 미 증시는 특이사항 없다. 나와 고객들은 오는 9월 17일 새벽 3시 전에는 기존의 계획대로 진행한다.


저 때, FOMC 금리 결정 발표가 있다. 저 이후에는 시장의 반응을 지켜본 다음, 방향이 굳어지고 나서 명석한 판단을 해야 한다. 그때까지는 서두를 필요 없다. 침착하게 동향 정도 견지하면 된다.


시장 참여자들은 전반적으로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다만, 나는 동결의 가능성도 완전히 닫지는 않고 있다. 지레짐작을 확정하는 것은 그리 현명하지 않다는 생각에서이다.


기사들을 쭉 보니, 뱅크 오브 아메리카 쪽에서는 이번에 금리 인하를 한다면, 정책적 실수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표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잭슨홀 미팅에서, 연준 의장은 통화정책의 '포커스 변동'에 대해 언급했다. 기존의 '인플레이션 억제의 포커스'에서 '고용 상황 포커스' 쪽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겠다는 듯한 뉘앙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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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오브 아메리카 쪽에서는 지금의 고용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저조하게 나오는 것은, 경기 침체라서 그렇다기보다는 '절대적인 영향'이 주요하다고 보고 있다. '절대적인 영향'이라고 함은, 그냥 젊은 노동층의 인구수 자체가 줄어버린 탓이 주요하다고 보고 있다는 뜻이다.


연준이 그걸 갖다가 경기 침체로 규정해버리고, 신규 고용률 상향을 밀어주기 위해 금리 인하를 한다면 후일에 문제가 생길 것임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당장에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율 2%에 안착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3.3% 수치를 보여주는 지표도 있다.(PCE 인가, 근원 PCE인가 그럴 거다. 오히려 가속의 양상을 보여준 것은 팩트이다.)


나는 모든 업무적인 면에서, 김칫국 마시는 행동을 안 하려고 한다. 보통 시장 경험이 부족하거나, 원래 성격이 차분하지 못하고 방방거리는 정신 사나운 사람들이나, 아무 합리성 없는 일확천금에 눈이 먼 사람들이 김칫국을 많이 해 먹는다.


그러다 한번 삐끗하면, 피똥 싸는 것이다. 시장에서 퇴출될 만큼의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으면, 다시 못 돌아온다. 이번 생은 영영 아디오스에 사요나라 되는 거다.


다음은 오늘 본 영문 기사 스크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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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보 장세는 어렵다. 유망해 보이는 매수 진입도 금세 흐지부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초기 진입은 매우 중요하지만, 보장은 없다.”라고 되어있다.


항상 있음 직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미리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항상 계산에 집어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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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즈니스, 금융, 투자 방면에서 있어서 개인적인 멘토의 언급을 글에 옮겨볼까 한다. 관점 교정에 참신한 내용이 될 것이다.


나는 저러한 방면의 지식이나 노하우에 허기짐을 느낄 때, 주로 영국, 미국 동부 출신의 남자 어른들의 말을 귀담아듣는 편이다. 아시아에서는 중국 주요 해안 도시 거점의 남자들 말을 귀담아듣는 편이다.


영국은 금융 종주국이라서 그렇다. 미국 동부는 월가가 있기 때문에 그렇다. 개인적으로 아시아에서는 중국인들이 비즈니스 방면에서 상당히 진보된 사고체계를 지니고 있다.


영국과 미국 동부의 비즈니스맨, 금융인들은 실제적인 자본주의에 완전한 최적화가 되어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활동하고 있는 무대가 그런 것들의 발상지이자 메카이기 때문이다. 경제 전쟁에 있어서는, 차갑고 전문적이며 정말로 얄짤이 없다.(그 이외에서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 기부도 하고 그런다.)


자본주의에 완전한 최적화가 되어있다는 말은, 대부분의 대중들과는 정반대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는, 빈부격차이다. 미국의 경우 엄청나게 많은 부가, 고작 인구 1%에 몰려있다. 1%의 관점과 나머지 99%의 관점이기 때문에, 1%인 한 명의 사람이 무언가를 주장하면 나머지 99%의 99명이 욕부터 하기 시작한다. 본인들이 익숙하게 지니고 있던 가치관에 정면으로 반하는 내용들이기 때문이다.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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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 생에, 내가 될 수 있는 최고의 버전으로 스스로를 끊임없이 쇄신하고자 하기에 99명한테 욕 좀 먹는 거야 그냥 감내하도록 하겠다. 나와 같은 비전이면, 내 글이 언제나 날 벼린, 와닿는, 실용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나와 다른 비전이면, 그냥 젊은 꼰대 그 이상 그 이하로도 안 보일 것이다.


그리고 그래도 괜찮다. 사람이 어떻게 다 같겠나. 나는 보통의, 정상적인, 평범한 사람도 아니다.


중국의 경우, 실제로 거래처로 같이 일을 해보면서 알게 되었다. 생각보다 중국 정규 거래 플랫폼에 입점한 중국의 중소기업들은 양심적이고 의리가 있다. 미안하면 미안한 줄 알고, 고마우면 고마운 줄도 안다. 대금, 수수료 가지고 장난도 안친다. 계약에 명시된 대로, 충실히 작업해 주었다. 행동도 느릿느릿하지 않고, 빨리빨리 해준다.


중국 쪽에 정말로 사업을 크게 하시는 분들 말을 들어보면, 계약서 쓸 때도 중국인 비즈니스맨들에게 배워야 할 점들 많이 보인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대륙놈들 배짱이 두둑하다. 뭘 해도 크게 지른다. 친구, 친척, 와이프, 가족, 외부 투자자 할 것 없이 다 같이 모아서 크게 칼 뽑는다.(담배도 1mm, 3mm에 멘솔 그런 거 안 피운다. 기본 8-13mm 스트레이트 피운다. 이빨 상태가 완전히 마오쩌둥 저리 가라다. 내일이 없는 따거들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전문적 역량이 계약서 작성이라고 한다. 중국인들은 여러 파트너들이 돈을 모아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계약서를 엄청나게 자세하고 방대하게 작성한다고 한다. 발생할만한 모든 좋고 나쁜 상황을 한땀한땀 명시해서 작성한다고 한다.


그래서 계약을 하는 테이블이 전쟁이라고 한다. 계약할 때 서로 침 튀기며 확실하게 제대로 싸운다는 것이다.


그렇게 교통정리를 마치고, 실제 사업을 착수하면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한국은 이와 반대라고 한다. 계약서 쓸 때는 서로 사근사근 웃으면서 쓰고, 장사 시작하면 천하의 원수가 되어서 서로 고소장 접수하고 사업체는 공중분해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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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길었다. 개인적인 영국인 멘토의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리스크 평가에 있어 가져야 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험이라는 개념을 완전히 오해하고 있다.


전통적인 사고에서는 위험을 감수할수록 보상이 커지거나 손실이 커진다고 말한다. 그러나 위험은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주관적인 것이다. 보통 스스로 안전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개 드러나지 않은 위험을 가장 크게 감수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예컨대 5만 불 연봉의 직업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 해보자. 안전해 보인다. 그러나 보통의 경우, 급여 시스템에 자신을 가두면 결국에는 주택 담보대출, 자동차 대출, 신용카드 같은 끊임없는 채무 위에 자기 삶을 구축해 버린다.


한마디로, 갇히는 것이다. 진정한 위험은 5만 불의 연봉을 잃는 것이 아니라, 인생 전체를 그 숫자에 한정시킨 채로 정착해 버리는 것이다.


5만 불의 연봉을 포기하는 것에 있어 위험의 최대 한계는 얼마인가. 5만 불이다.


5만 불의 연봉을 포기하는 것에 있어 얻을 수 있는 이익의 스펙트럼은 어떠한가. 0원에서 무한대이다. 당연한 이야기로, 그 과정이 어려워서 0원이 될 수도 있는 거다. 허나 포기하지 않고 하다 보면, 무한대가 될 수도 있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5만 불의 연봉에 정착한다는 것은, 5만 불을 평생의 채무로 전환하는 것이 되면서 동시에 무한대 이익의 기회를 상실하는 것이 된다.


이것은 안전한 게 아니다. 오히려 위험천만한 양식이다. 무한대 이익의 기회 자체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그 기회를 잃는다는 대가로 얻는다는 게 고작 평생의 채무이기 때문이다.


이렇기 때문에 나는 항상 주장한다. 자유라는 게, 정말로 부의 열쇠임을.


안전하다는 환상에 집착하면, 영원히 갇히게 된다.


표본은 차고 넘친다. 거리를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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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책 읽는 사람들은, '레이 달리오'라고 알 것이다. 이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큰 위험을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작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미국 건국 아버지, 벤저민 프랭클린은 이렇게 말했다.


필수적인 자유를 버리고 잠깐의 안전을 사려는 자는,
자유도 안전도 가질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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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속적으로 여러분의 식상한 대중 관점에 의문을 제기해서, 괜히 사람 속을 복잡하게 만들어 놓는 것을 추구한다. 대중 관점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들이 많다. 그거 품고 믿고 안고 살면, 인생 산으로 가기 때문이다.


20년, 30년 뒤에, 어찌 손쓸 도리 없이 다 지난 세월 청춘 후회하게 되느니.


지금 조금 달리 생각해 보는 게 여러분에게 훨씬 이익이지 않겠는가.



Phim Demolition (Mr.Big by Free)

https://www.youtube.com/watch?v=QmtOYM-K16c


< 11차 총회 >

총회 로고.png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

일시 : 2025.09.-- (주말 중 2H 진행)

비용 : 5만 원


*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52명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8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 입장, 대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인원 얼추 모이면, 일정 잡습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입장 코드 : 0728

https://open.kakao.com/o/gLGt97wg


[ 총회 내용 ]

- 돈은 무엇인가(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재정 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비공개)

- 최선의 대응 방안(최고효율 자원 배치 + 최적화 주식 투자 전략.)

- 주식, 현물, 비트코인, 부동산, 파생상품, 레버리지에 대한 최신 일선 인사이트 제공(국내/해외 관점)

- 고차원 금융 공학 이용 사례 전달(국내/해외 포함)

- Q&A


2024년 AMAZON 출판작(국내 판매본 - 한글) < From Zero > : https://kmong.com/gig/58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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