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런 내용들이 눈에 들어온다. 국내 자산운용사 팀장의 의견이고, 핵심만 공유하면 다음과 같다. 미래의 먹거리에 대한 정보들이다. 미리 단어와 개념에 익숙해져있으면, 좋다.
AI 투자 1막이 데이터센터와 그래픽저장장치(GPU) 중심이었다면 2막은 피지컬 AI 중심.
피지컬 AI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이미 시작된 ‘산업혁명’이며 메가 트렌드가 될 것.
피지컬 AI 도입 확산기로 2027~2029년 산업 표준화 단계를 거쳐 2030년 이후 전면 확장 단계에 접어들며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
피지컬 AI 시대에 주목해야 할 테마
1. 엣지 컴퓨팅 : AI가 데이터를 중앙 서버(클라우드)로 보내지 않고 데이터가 생성되는 지점 근처에서 처리하는 방식.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송 비용을 단축할 수 있고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
AI가 고객 접점에서 데이터를 직접 처리하려면 엣지 컴퓨팅 성능 향상이 필요하다. 이 분야에서는 엔비디아, AMD, 퀄컴, 테슬라 등이 주목받고 있다.
2. 인터커넥트 : A대용량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다. 데이터 병목 현상과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광통신 분야에서 브로드컴, 루멘텀, 포엣 테크놀로지스 등이 유망하다.
3. 로보틱스 : 미국과 차세대 패권전쟁을 하고 있는 중화권 휴머노이드 기업인 UB테크 로보틱스와 샤오펑, 내년 초 상장 예정인 유니트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피지컬 AI 투자의 본질은 센서→엣지 연산→AI 반도체→네트워크→전력→제조 자동화로 이어지는 산업 인프라 전쟁이기에 구조적 변화를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이에 대해 대부분은 동의할 수 밖에 없는 내용이다. 또한 로보틱스 분야에 있어서 중국 기업들이 가공할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도 동의한다.
다만, 나는 이번 생애는 미국의 반대로 베팅할 생각이 없다. 상하이, 항셍, 선전 건들어서 돈을 벌어낼 정도로 내가 아는 게 많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고 공부를 많이해도 공산당 속내는 끝내 알 수가 없을 거라는 게 내 개똥철학이다.
중국 공안들 실제로 맞닥뜨려보면, 장담컨대 여러분들은 자신이 한국 국민인 사실에 자동으로 감사함을 가지게 될 것이다.
요즘 그림자 금융 리스크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를 영어로는 Shadow banking이라고 한다. 사모대출을 해주는 기관들의 연쇄적인 디폴트에 대한 리스크가 논의되고 있는 중이다.
이 문제가 당장에 엄청 심각하다는 말이 아니다. 이제 언급이 되어가고 있다는 의미이다. 연준에서도 그러하다.(사모대출은 투자회사, 자산운용사, 사모펀드 등 비은행 금융회사들을 통해 이뤄지는 대출이다.)
연준은 헤지펀드들의 과도한 레버리지를 제한하기 위해서 상설 레포 기구(SRF)에 청산 기능을 도입하자는 논의를 했다고 한다. SRF는 금융기관이 국채를 담보로 맡기고 돈을 빌려 쓸 수 있는 대출 창구이다. 급하게 쓸 때 여기를 이용한다. 쉽게 말해 마진콜을 하는 기능을 넣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대로 빚을 끌어다 위험한 행동 하는 것을 억제하겠다는 의도라 할 수 있다.
전체적인 상황을 보아하니 일반 투자자, 기관 투자자 그리고 연준을 비롯한 각종 기구들에서 수많은 우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그 내용들이 SNS와 매스컴을 통해 계속해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 '켄 피셔'가 인터뷰에서 언급했듯이, 버블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생각에 무게가 더 실린다. 그의 말대로 역사상 버블이라함은 저런 우려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쾅하고 터져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다양한 이들이 미리미리 많은 걱정을 해주고 있어서, 사전에 바람을 조금씩 나눠서 빼주고 있는 형국인 걸로 느껴진다.
그리고 늘 말했고 앞서도 말했지만, AI가 지금 AI로 끝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더욱이 쉽사리 쫄면 안된다는 게 내 생각이다. 아직 피지컬 AI는 시작도 안 했기 때문이다. 내가 불혹정도 되면 그제야 본격적인 양산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다. 반도체는 더 작은 나노 단위로 마진율을 높일 길이 추가로 한동안은 너무 많이 남아있다.
이런 대찬 기술 혁명은 한 세대에 한 두번 이상 오지 않는다. 난 나중에 아들한테 '그 때 뭐했냐' 소리 안 들을 계획이다.
월요일이 돌아온다. 한 주 또 잘 보내시길 바란다.
위험하거나 바보같은 일에 휘말리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주중을 가능한 평화롭게 보내시길 권장드린다.
그런 것에 휘말리지 않더라도, 주식시장은 언제나 안 평화롭기 때문이다.
장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
비용 : 5만 원
*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55명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8회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 입장, 채팅방 공지 참조하여 예약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입장 코드 : 0728
https://open.kakao.com/o/gLGt97wg
[ 총회 내용 ]
- 돈은 무엇인가(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재정 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비공개)
- 최선의 대응 방안(세제와 모멘텀 기반의 최고효율 자원 배치 + 최적화 주식 투자 전략.)
- 주식, 현물, 비트코인, 부동산, 파생상품, 레버리지에 대한 최신 일선 인사이트 제공(국내/해외 관점)
- 고차원 금융 공학 이용 사례 전달(국내/해외 포함)
- Q&A
2024년 AMAZON 출판작(국내 판매본 - 한글) < From Zero > : https://kmong.com/gig/58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