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개의 해악을 내뿜는 흡연자, 반려견 키우는 견공
밥을 먹는 중인데, 밖에서 담배연기 냄새가 들어온다.
담배연기로 훈제된 음식을 먹는 것 같다.
음식을 먹는 것이냐 담배연기를 마시는 것이냐!
누가, 어디서 피우는지 알고 있다.
베란다에서 흡연하지 말라고 아무리 공지하고 부탁해도
자기 집 창문 베란다에서,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워댄다.
밤 12시인데 아파트 단지 안에서 개가 짖어댄다.
그 집 창문을 열어놓으면 집 안의 개가 바깥의 이동하는 사람들을 향해 짖는다.
반려견 짖는 이유가 이 시간에 돌아다니는 사람들한테 있다는 말이냐!
몇 동 몇 호의 개인지 입주민 모두 알고 있다.
반려견 성대수술 좀 해달라, 소음예방 호소문 등 아무리 공지하고 부탁해도
개는 7년째 여전히 야밤에 짖어댄다.
각자의 돼지우리에서 자기들 껍데기만 가꿀 뿐, 다른 껍데기들은 중요하지 않은 모양이다.
닭장 같은 돼지우리에서 자기 껍데기 존중받고 싶으면 남의 돼지우리도 배려할 줄 알아야지.
만개의 해악을 내뿜는 흡연자, 반려견 키우는 개**라는 욕지거리 듣기 싫으면
제발 다른 껍데기들도 생각하면서 살아가주라.
난 어떤 피해를 다른 돼지우리에 주고 있나....
돼지++여서 쿵쿵 걷는 소리가 크지 않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