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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단상

오메 추워라!

by 박순영

지금 나갔다왔는데 대박 춥다.

대형 목도리를 할까 하다, 그정도는 아닐거야,하고 나갔다 후드 뒤집어쓰고 난리 피면서 서둘러 돌아왔다. 강풍이 불어 더하다.

그래도 설이라고...

설한파가 찾아온거 같다.


집에 들어서서 폰을 보니 지인이 보낸 문자가 와있었다.

'혼자 떡국도 못먹고 있을테니 연휴 지나면 파주로 와서 떡국사준다' 고.

워메..감동했다.

google

사실, 떡국떡 사다가 해먹으면 되는게 떡국이지만, 사실 혼자 살게 되면 이런 명절에 무뎌지기도 하고 이번설엔 계속 작업을 한 터라 생각이 나질 않았다.

아마도 이번 주말쯤 올거 같으니 그때 곱빼기로 먹으려 한다.



지금 시나리오 들어갔는데 개판이다.

이러니 안될밖에..

로또 맞아서 내가 직접 만드는게 훨씬 빠를듯하다.



그나저나 올겨울 꼭 해보고 싶었던 게 '베른하르트 슐링크 읽기'였는데 그냥 가버렸다.

봄숙제로 미루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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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그냥 창작이 스트레스가 덜한듯요...물론 케바케이지만.

남의글이나 영화를 보고 리뷰를 쓴다는게 만만치는 않지만 해내고 나면 뿌듯합니다.


독서에세이/영화에세이, 쓰실 분들은 jill99@daum.net으로 문의주셔요. 제 책 참고하시고 대강

글케 쓰심 됩니다.

데모로 한편 정도 리뷰 쓰셔서 보내주세요. 연락처 기재요망.


채택시 연락, 출간협의합니다.



전자/종이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8906685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900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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