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플루언서

인플루언서가 되어야 하는 이유

sns에서 인플루언서는 각 플랫폼마다 있다.

유튜버 중에서도 파워 유튜버는 이제 방송 출연도 한다.

인스타그램에서의 인플루언서는 팔로워 수나 좋아요와 댓글의 수준으로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떡하니 인플루언서라는 제도와 혜택을 공개해놓고 밀어주는 곳은 네이버 뿐이다.

유튜브 인플루언서보다 아직 영향력 면에서는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뒤처지긴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거나 이름이라도 들어보았거나 하는 인플루언서는 대개 유튜버이니 말이다.

왜 인플루언서가 되어야할까?

2024 트랜드 코리아에서 김난도 교수님은 초개인화하는 나노사회에 분초사회를 더하고, 디토소비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로서 그가 분석한 경향은 대체로 사실에 가깝다.

초개인화하는 나노 사회에 따라 1인 기업, 1인 브랜딩이 유행처럼 퍼지기 시작했고, 그것은 이미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게 2년이 되었으니 사실은 그 이전부터 아는 사람은 다 아는 1인 브랜딩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앞으로는 점점 더 나노 사회가 확립될 것이다.

그런 시대에 브랜딩의 팁은 분초사회에 주목하는 것이다. 1분1초가 아깝고 바쁜 현대인들의 시간을 줄여주는 컨셉이 브랜딩을 하는 데 매우 유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인플루언서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되지만 가장 강력한 이유는 바로 디토소비에 있다.

예전처럼 방송매체의 유명 연예인들이 등장하는 광고를 선호하지 않는 시대가 온 것이다.

광고주 입장에서도 몸값이 비싸지만 나와는 다른 세상에 살 것만 같은 연예인이 광고하는 것보다 나와 같은 일반인인데 영향력이 있는 인플루언서의 광고를 통해 소비를 하는 고객들이 많다면, 광고비는 연예인을 쓰는 것보다 덜 들어갈 것이고 판매는 더 원활하게 이루어지니 일석이조가 된다.

소비자들의 패턴도 마찬가지다.

내가 팬을 하고 있는 인플루언서가 뭘 한다든지, 뭘 샀다든지하면 자연적으로 관심이 쏠리며 '나도' 따라하게 되는 심리가 발생한다.

이말인즉슨 내가 인플루언서가 된다면 곧 나의 팬덤이 형성이 되고 그것은 수익화까지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인플루언서가 되기를 희망한다.

특히 개인 사업을 하고 있거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중인 사장님들이라면 당연히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이 좋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홍보를 위한 광고비가 장난이 아니다.

키워드 하나에 몇 십만원부터 몇 백만원까지 한다. 

네이버 파워광고는 검색자가 실수로 광고를 클릭하기만 해도 광고주의 통장에선 돈이 빠져 나간다.

가장 힘들게 투자를 하며 자신의 업체를 홍보하는 사장님들이 인플루언서가 된다면 일단 막대한 광고비를 아낄 수 있다.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홍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마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지면 사업은 더 잘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플루언서가 되었다고 저런 유토피아는 바로 형성되지 않는다.

브랜딩을 만들어가야는데 그 첫 단계가 일단은 인플루언서가 되는 것일뿐이다.

뭐 물론 꼭 인플루언서가 아니어도 자신의 나름대로 팬덤을 형성하고 브랜딩을 하고 있어도 상관은 없다.

그러나 네이버 인플루언서라는 명함이 주는 힘은 모든 것에 시너지 효과를 준다.

사람들은 감투를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고, 신뢰를 갖는다.

그냥 저 이웃이 2만 명이에요~ 하는 것과 이웃은 2천명일지라도 저 네이버 인플루언서에요~ 하는 것의

차이는 딱 와닿지 않은가.

안 할 이유도 없다. 네이버에서 팍팍 밀어주겠다는데.

김난도 교수님이 예상한 2024 트랜드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사건 아닌 사건이 있었다.

바로 23년 연예대상에서 기안84가 대상을 받았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비연예인으로서 받은 최초의 대상이었다. 기안84는 만화가이다. 물론 방송 출연을 하면서 연예인이 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그의 본업은 웹툰작가인 것이다.

또한 요즘은 버라이어티 방송프로그램에 대놓고 유명 유튜버를 섭외한다.

일반인이 인플루언서가 되면 연예인이 될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이다.

예쁘고 잘생긴 외모를 먼저 떠올리는 연예인에 대한 인식 또한 변화된 지 오래다.

누구나 개인만의 브랜딩이 될 수 있는 능력만 있으면 충분히  나를 알릴 수 있는 세상이 왔다.

브랜딩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그것은 그냥 나만의 확실한 컨셉을 갖는 것이다.

그 시작점이 네이버 인플루언서다

인플루언서는 앞에도 말했듯 유뷰트, 인스타그램, 블로그 어디에서도 시작할 수 있지만 왜 네이버 블로그인가?

블로그는 영상의 시대에 유일하게 텍스트가 기반인 매체이다.

글쓰기는 우리 생활에 기본이다. 유튜브를 하려해도 썸네일을 만들고 자막을 써야한다. 인스타그램도 글쓰기는 빼놓을 수 없다. 영상이 메인이 되는 콘텐츠에도 텍스트는 기본으로 들어가야 한다.

분초사회를 잊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은 점점 숏폼을 선호하는 세상에 과연 누가 긴 글을 쓸 수 있을까?

이제는 글을 길게 쓸 수 있는 사람이 능력자가 된다.

블로그에도 영상과 이미지 삽입을 하지만 메인은 단연 텍스트이다.

원소스멀티유즈란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블로그에 긴 글을 쓰는 것으로 포스팅을 하고 그것으로 유튜브 영상제작과 인스타의 릴스와 게시글을 만들 수 있다.

한 마디로 대본이 완성되는 것이다. 대본이 있어야 영화촬영을 하고 제작을 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한 가지. 네이버의 로직은 검색엔진이라는 것을 간과해선 안된다.

우리가 아무리 숏폼에 빠져있어도 결국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선 네이버 초록창에 키워드로 검색을 한다.

이것이 블로그를 해야하는 이유이다.

네이버에 검색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 이차적으로 유튜브에서 검색을 하는 것이 대부분 검색자들의 검색 순서이다. (인스타에서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하는 사람 있으면 손~, 아마 없을 것이다.)

검색을 했을 때 내가 쓴 글이 상위에 올라와있어 검색자들이 클릭을 하고 내 블로그로 들어온다.

그것이 나를 알리는 시작이 된다. 

그런데 인플루언서가 되면 그 상위 노출이 훨씬 잦아진다.

사람들이 내 글을 볼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이다. 심지어 네이버는 로직 업뎃을 통해 인플루언서 탭을 따로 만들어놓기까지 했다.

나는 이런 이유들로 네이버 인플루언서에 도전했다.

아직은 겨우 발을 뗀 정도지만 이렇게라도 나를 알릴 공간을 만든 것이다.

이제 이 공간에서 내가 어떤 성장을 이룰지, 어떤 성과를 거둘지에 대한 생각만 하면 된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꼭 네이버 인플루언서에 도전하시길 추천한다.

오늘 나는 도서 인플루언서 순위 8위가 되었다!!!

모두의 축하를 받고 싶다.

왜냐하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서 얻어낸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

그리고 해야만한다.

단순히 나의 기록을 위해 블로그를 일기장으로 쓰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같은 시간을 투자했는데 누구는 브랜딩을 하고 있고, 누구는 아무도 보지 않을 글을 굳이 타이핑을 쳐가면서 쓰고 있다.

여러분의 선택은?

도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