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환학생은 돈이 얼마나 들까?

현실적인 교환학생 체류 비용 알아보기

미국이라는 나라를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여기저기 널린 패스트푸드 가게들?

스몰토크와 팁 문화?

혹은 빈번한 총기 사고?

학업적 측면에서는, 여전히 미국은

“부잣집 자제들이 고오급 유학을 위해 떠나는 나라”쯤으로 생각되고 있는 것 같다.

미국의 살인적인(정말 많이 살인적인) 의료비, 주거비, 학비를 생각하면 그럴 만도 하다. 따지고 보면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미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안전하게, 오래 체류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그렇다면 미국 교환학생 한 학기에 대략 얼마가 필요한지 살펴보자.(*한 학기 기준/환율 1310원 계산)

우선 비용은 크게 비자 비용, 이동 및 체류 비용, 생활 및 기타 비용으로 나눌 수 있다.

1. 비자 비용

- SEVIS Fee $220 = 29만원
- Visa Application Fee $185 = 24만원
- Institutional SEVIS Fee $50 = 6만6천원

2. 이동 및 체류 비용

- 왕복 항공권 = 350만원
- Housing Application Fee $130 = 17만원
- Housing+Meal plan $5,200 = 680만원

3. 생활 및 기타 비용

- Medical Insurance = 100만원
- Mobile plan(Esim/Usim) $80 = 10만원
- EMS 국제특송 = 25만원
- 초기 정착 생활용품 = 10~15만원

4. 매달 생활비 대략 180~200만원

= 한 학기당 최소 200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

(생활비 제외 시 1250만원)

대부분의 미국 학교에서는 한 학기당 $10,000 내외의 잔고증명서를 요구하는데, 이는 정말 최소한의, 최소한의 금액을 요구하는 것이다...

본인이 여행을 얼마나 가고, 돈을 얼마나 절약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대략적인 금액은 이렇다. 참고로 만약 가게 되는 학교가 뉴욕에 있다면...

저 금액에서 1.5배 정도는 각오해야 할 것이다.

(나는 미시간에 있어 물가가 그나마 싼 편이다.)

2천만원이라는 돈이 어느 누구에게도 적은 금액은 분명 아니다. 따라서 본인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얼마나 많은 기회를 창출해내는지에 따라 금액의 가치는 천차만별이다. 언제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교 서비스센터를 최대한 활용해

Make it most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