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잖아요~^^
어쩌다 보니 벌써 섣달그믐밤이다
아마도 그렇겠지 하던 그믐달은 어김없이 보이지 않는.
그믐밤이 흐리다
자정은 실눈을 뜨는데 달빛은 도통이다.
담벼락에 걸은 등롱만 희미하다
마음 깊이 죄송합니다
넘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쉬면서 염치없게
금요일 연재로 바꿀까 합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드리고
금요일 연재에도 귀 기울여 주세요
소소한 일상을 따로 하나 둘까 합니다
같이 놓기에는 무거울 수도 가벼울 수도 있는 일상이 작지도 크지도 않은 시공간과는 안 맞는 것도 같아서.
화요일은 소소한 일상으로 새 연재를 시작할까 합니다
투고한답시고 습작으로 올렸던 글들도 이제 비운 마음에 다시 정리해서 올리려고 맘도 먹어 봅니다
삼일 만에 작살내지 않기를 자신을 또 다독이면서 부엌을 봅니다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는 모두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시고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