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사간탕 방제가 들어있긴한데...
튼튼한 체격의 38세 남성. 젊은데도 빈뇨를 호소했다. '자기 전 물을 많이 마시면 누구나 자주 화장실에 갑니다'라고 설명해도 본인은 납득하질 못한다. 그래서 용담사간탕을 매 식전 투여했다. 그러자, 4주 후에는 거의 편해졌다. 그 후 적절히 복용하도록 지도 후 치료를 종료했다.
중간체격의 48세 남성. 서혜부 습진이 있다. 피부과에서는 원인불명의 습진으로 진단받았다. 연고류는 무효하다. 한방약을 시도해보고 싶다며 내원했다. 음부습진에 정석대로 용담사간탕을 4주간 투여했다. 재진 시, 약간 좋아졌다고 했다. 그래서 3개월간 투여하자 거의 색이 옅어졌고, 신경 쓰이지 않게 되었다.
출처 : 플로차트 한약치료2 / 니미 마사노리 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