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 (산티아고 순례길까지)
다섯 번째 장비 약
사람들이 나에게 건강하게, 안 아프고, 무사히, 잘 다녀오라고 한다.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건강이다. 순례길을 가겠다고 마음을 먹고 나서 제일 먼저 운동을 한 것처럼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 내 몸을 이렇게 꼼꼼하게 챙기기는 처음이다. 방치하던 내성발톱을 치료하니 방치하던 어깨가 생각이 났다. 생각이 났다기보다 왼쪽 손이 저리기 때문에 알아차렸다. 정형외과
댓글
0
Mar 20. 2025
by
하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