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모 출산 아이들, 공항에서 제지받다.
2014년 8월 15일
by Ding 맬번니언 Oct 29. 2022
오늘, 한 태국 대리모가 낳은 아이를 데리고 출국하려던 두 쌍의 게이 커플이 공항에서 제지당하는 사건이 호주 국영 ABC방송으로 보도되었다. 얼마 전에는 두 쌍의 미국인 일반 커플이 대리모를 통해 출산한 아이와 함께 출국하려다가 공항에서 저지당하는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었다. 내가 가장 우려하던 상황이 벌어지고야 만 것이다.
출국금지, 태국 정부가 생각보다 더 강경한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가미 사건으로 전 세계적인 비판을 받은 일로 상업적 대리모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한 후 대리모 출산아를 데리고 출국하려는 부모들에게 기존에는 요구하지 않았던 새로운 증명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었다. 태국 법으로 아기는 법적인 엄마(대리모)와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나를 포함한 250명의 예비 부모들은 절망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었고 기도 밖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졌다. 언제쯤 가미 사건의 파문이 사그라지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인생은 즐거운 거야, 걱정 하지마."
요즘 나는 입버릇처럼 No worries(괜찮아)"라고 말하고 있다. 스티븐에게도, 나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도,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계속 말해준다. "No worries(괜찮아)"라는 말은 호주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자주 하는 말로 "인생은 즐거운 거야. 걱정하지 마. 의미인데 요즘 나는 그 말을 요동치는 내 마음을 진정시키는 주문처럼 되뇌고 있다.' 진정하자. 걱정해서 해결되는 일은 없다. 일어나지 않을 일은 어떻게 해도 일어나지 않을 거다. 행복이와 난 괜찮을 거다.' 우리에게 운명이 그렇게 가혹할 리 없다. 내가 상상하는 것보다 행복이와 난 더 질긴 인연으로 만나... 꼭 만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