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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각 빵과 숨 쉴 수 있는 공기

가진 것에 감사하기

by 김은정

오늘 제과점에서 구입한

한 조각이 있습니다.


빵이 없다면 굶주림을 알게 됩니다.

빵은 배가 고플 땐 무척 맛있습니다.


그러나 배부를 땐 거들떠도 안 보게 됩니다.


가격은 얼마 되지 않지만 느끼기에 따라

그 이상의 값어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빵뿐만이 아니라 공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숨을 쉴 때 우리는 공기로 호흡을 하죠.

공기가 없다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만큼 소중합니다.


나 자신은 어떨까요?

형편없다고 느껴지시나요?


배고플 때 먹는 빵과

우리가 숨 쉬는 공기의 존재를 생각해 보세요.


우리들은 가진 것들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요?


기억하세요.

명심하세요.


한 조각 빵과 숨 쉴 수 있는 공기가

필수불가결한 것처럼


그대도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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