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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름 Oct 17. 2022

에필로그.
다시 꺼내본 여행일기를 덮으며...

여행


언제 들어도 참 좋은 말인 것 같습니다. 

가슴이 설레고, 마음이 행복해지게 하는 그 단어를 언제나 가족처럼, 친구처럼 옆에 끼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는 대로 생각하기 싫어서 , 생각하는 대로 살고 싶어서 떠나 꿈꾼 듯 한 달을 보낸, 사랑하는 우리 가족의 첫 여행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은 흘렀지만, 빛바래지 않고 언제나 선명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이야기들을 다시 꺼내 읽어보며 저도 행복했고, 다시 없을 그 시간들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건강해야겠다. 그래서 다시 또 이렇게 아름다운 여행을 떠나야겠다'라고 다짐해봅니다. 우리는 서로 누군지 모를 수 있겠지만, 함께 떠나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문득 들었습니다. 모두들 항상 건강하십시오. 그리고 언제 어디서 시작될지 모르는 여행을 꿈꾸며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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