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멍청한 여자의 이야기
옛날 매우 자기 객관화가 안 되는 여자가 살았습니다. 그 여자는 지 주제도 모르고 본인은 자기 아이를 굉장히 똑똑하고, 훌륭하게 키울 거라고 장담했습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그녀의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지능이 낮은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낳은 아이를 버리고 전 재산을 들고 유전자조작병원에 찾아가 최고의 유전자로 결합된 아이를 사왔습니다.
그녀는 그 아이로 돈벌이를 시작했습니다. 나처럼만 하면 이렇게 훌륭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며 강연을 하고, 책을 썼습니다. 아이는 소득 수준이 가장 높은 직업군인 인기 연예인이 되었습니다. 여자는 미성년자인 아이가 벌어들이는 돈으로 빌딩도 사고, 명품을 휘감고 다녔습니다.
그 여인의 최후는 어떻게 됐냐고요?
물론 아이가 미성년자일 때는 꿀 빠는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세월은 흘렀고 아이가 성인이 되자마자 여자는 처참하게 버려졌습니다. 늙고, 돈도 없고, 병든 그녀는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무료 노인요양원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과거의 화려했던 삶만 주구장장 떠들어대는 불쌍한 노인의 곁에는 친구도 없었습니다.
드디어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그녀는 눈을 감기 전 자신의 젊은 시절과 똑같은 모습을 한 수녀님을 봤습니다. 수녀님은 그녀를 위해 기도하고 계셨어요. 그녀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시점에서 그녀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