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며 관리해 보기!
"많이 관찰하고 열심히 공유하면 공통분모를 가진 우리 직장인들의 병세가 완화될 수 있지 않을까?"
[직장인병 관리일지]는 짧은 기간 동안 아침 출근길의 왕십리역부터 홍대입구역까지, 출구 밖을 나서 길거리에서 지나쳤던 직장인들의 모습을 저의 시선으로 관찰하며 모두가 가지고 있을 법한 '직장인병'에 대하여 기록해 본 연채 브런치 북입니다!
저의 경험과 견식(見識)이 부족한 탓에 투박하고 엉성했던 글임에도 관심을 갖고 바라봐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각자가 다른 직장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이 관리일지에서 혹여나 같은 고충을 발견하게 된다면 혼자만의 고통은 아니시라고, 인터넷상의 가볍고 느슨한 연대의 위안을 드리고 싶었답니다.
저는 퇴사로 인해 직장인병이 '잠시' 완쾌되었으므로 '잠시' 작성을 멈추기에
앞으로의 [직장인병 관리일지]는 여러분이 자신을 관찰하며 계속 작성해 주시는 건 어떨까요?
아무쪼록 모두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