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요일마다 바뀌는 주인장 : 요마카세] 연재물입니다.
오늘은 번외로 B2B에 대해서 알아보자 :)
회사를 다니는 사람 입장에서 B2B는 Business to Business로 기업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B2C=Business to Customer로 기업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하지만 디제잉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를 뜻한다.
나도 처음엔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다ㅎㅎ 디제잉에서 B2B는 ‘Back-to-back’의 줄임말로, 두 DJ가 함께 플레이하는 걸 의미한다.
스타일이 같은, 또는 다른 DJ들이 각자의 라이브러리에서 어떤 노래를 트는지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너무 스타일이 다른 DJ임에도 같이 트는데 묘하게 잘 어울리는 경우가 있다.
DJ 입장에서는, 내가 튼 다음에 상대 DJ가 어떤 곡을 틀지 궁금하고 어떤 분위기로 이어질지 기대해 보는 재미가 있다. 혼자서 즐겁게 디제잉을 하는 것도 재밌지만, 운동도 같이하면 힘이 나듯, 디제잉도 같이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고 그 에너지도 관중들에게 전달되어 더욱 신나는 댄스 플로우를 만들 수 있다!
다른 DJ들과 B2B를 하며 곡의 스펙트럼도 넓히고, 새로운 스킬도 배워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뭐든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걸 추천한다 :)
아직까지 국내에서 많은 B2B 플레이를 보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많이 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요마카세] 금요일 : 오늘 밤 나가 놀고 싶어 지는걸?
작가 : DJ Jinnychoo
소개 : 듣다 보니 틀고 있고 틀다 보니 어느새 디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