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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기에...

짧은 깊이 12

by 지담

본 브런치북 [짧은 깊이]는 책을 읽으며 깨달은 진리를 짧게, 하지만 깊게 쓰려는 시도의 글입니다.

짧은 글 속에 깊은 길이 있고

짧게 쓰지만 멀리 닿는 글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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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놈, 못 당한다.'는 말의 진리.


아는 놈 위에 하는 놈.

하는 놈 위에 해내는 놈.

해내는 놈 위에 누리는 놈.


여기까지는 혼자서 양을 쌓는 단계.


누리는 놈 위에 나누는 놈.

나누는 놈 위에 창조하는 놈.

창조하는 놈 위에 즐기는 놈.


여기로부터는 양이 질로, 혼자는 함께로, 잉여는 힘이 되는 단계.


즐기려면, 아는 것부터.

함께 하려면, 혼자로부터.

질적 상승은 양적 축적에서 비롯된다.


이 같은 논리에 의해,

안다는 건 모른다는 것.

모르기에 알고, 알기에 하고, 하기에 창조되는.


결국,

창조모름에서 배양되고

천재 바보에서 태어나고

비범평범에서 쌓여가고

탁월순수에서 깨어난다.


그러니 하고 하고 또 하는 놈은 못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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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담연재]

월 5:00a.m. [짧은 깊이]

화 5:00a.m. [엄마의 유산]

수 5:00a.m. [필사 - 사유의 손끝에 철학을 품다]

목 5:00a.m. [영혼의 노래]

금 5:00a.m. [나는 시골이 좋습니다.]

토 5:00a.m. [삶, 사유, 새벽, 그리고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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