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깊이 11
관심(關心), 마음을 두는 곳.
집중(集中), 한 곳으로 온 마음을 쏟는 행위.
마음을 집중한다는 것은
에너지를 한 지점으로 흐르게 하는 행위.
에너지는 질량이 된다(아인슈타인 / 주1).
즉, 마음은 에너지형태로서 질량을 지닌다.
질량은 강도와 비례한다(뉴턴 / 주2)
질량은 커질수록 자체 가속으로 강도를 높이고
높아진 강도는 더 큰 중력으로 주변을 끌어당긴다.
결국,
마음을 집중하는 곳은
자체움직임으로 커지고 강해진다.
고로,
관심주는 곳은 커지고
관심받는 곳은 세진다.
질병보다는 건강에,
문제보다는 해결에,
외면보다는 내면에,
형식보다는 내용에,
판단보다는 흐름에,
타자보다는 관계에,
결핍보다는 풍요에,
과거보다는 미래에,
직업보다는 사명에,
물질보다는 정신에,
소유보다는 존재에,
외양보다는 본질에,
혼란보다는 평온에.
현상은 존재를 함축한 외양이며
형상은 본질을 드러낸 징조이다.
일은 삶을 드러내는 수단이다.
삶은 나를 증명하는 표현이다.
나는 현상을 창조하는 주체다.
창조는 나의 마음에서 비롯된다.
마음은 질료,
현상은 질량.
질료의 응축이 질량이니
마음을 집중하면 응축된 현상은 창조된다.
현상의 연속이 삶이다.
따라서,
원하는 삶은 관심의 방향으로부터 비롯된다.
주1>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 에너지질량법칙 (질량과 에너지가 서로 상호 변환될 수 있으며, 우주의 질량과 에너지의 총합은 항상 일정하게 보존된다는 원리 / 질량-에너지 등가 원리E=mc2(제곱)
주2> 뉴턴의 제2법칙, 힘(Force)와 질량의 관계(F=ma), 등가의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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