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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권한
삶을 빚는 양서

짧은 깊이 9

by 지담

지금까지 7년간의 새벽독서를 통해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에 대한 나름의 정리를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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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프랭클린을 만나 삶을 위해 내게 장착해야 할 기본자세들을 체크하고

소로우를 만나 소신있는 자연주의적 삶을 체험하고

에머슨을 만나 자본주의 사회 속, 나만의 철학을 스스로 배워, 채워, 세워보고


세네카를 만나 인생이란 무엇인지 제대로된 가르침을 받아보고

릴케를 만나 인간이 사유한다는 것이 얼마나 깊고 아름다운지 느껴보고

나폴레온힐을 만나 성공이란 단어의 실체와 깊이, 방향을 인지하고


귀곡자를 만나 처세술을 너머 진정한 관계의 묘수를 익히고

올더스헉슬리를 만나 방대한 지식을 하나의 궤로 꿰는 위대한 통달도 경험하고

루크레티우스를 만나 세상이 움직이는 기본 중의 기본원리를 터득하고


에피쿠로스를 만나 궁극의 쾌락에 동의와 동감을 보내고

알랭드보통을 만나 인간의 언어가 주는 아름다운 조화도 느껴보고

파올로코엘뇨를 만나 현실감있는 통찰을 삶으로 들이고


스웨덴보그를 만나 함께 영혼의 영적세계를 탐험하여 나의 인식을 깨보고

리차드파인만을 만나 진짜 자기 자신으로 사는 게 어떤 것인지도 따라하고

오그만디노를 만나 두루마리 비법을 전수받고 아카바같은 별친구도 만들고


톨스토이괴테를 만나 내 인생의 서사가 철학이 되는 소중함도 깨닫고

몽테뉴를 만나 신사의 철학속에서 내 삶의 채색과 결을 점검하고 다듬고

네빌고다드월레스와틀스를 만나 천재의 단순함과 부(富)를 가치를 배우고


나심탈레브를 만나 사회를 이롭게 하는 학문의 맛도 음미하고

데카르트를 만나 지금이라도 내 정신을 맡겨 이성과 논리의 가닥을 잡고

제인로버츠를 만나 열세한 개인의 위대하고 신비로운 사상도 접해보고


발타자르그라시안를 만나 내가 아는 지식을 모두 내려놓고 지혜를 구해보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만나 아프더라도 따끔한 회초리 여러대 맞아보고

크세노폰을 만나 키루스의 최고의 리더십을 일과 생활에 대입하고

칼릴지브란, 예이츠, 세익스피어, 블레이크 등의 문학에서 소멸되어 가는 감성을 느껴보렴.



https://brunch.co.kr/@fd2810bf17474ff/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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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담연재]

월 5:00a.m. [짧은 깊이]

화 5:00a.m. [엄마의 유산]

수 5:00a.m. [삶, 사유, 새벽, 그리고 독서]

목 5:00a.m. [짧은 깊이]

금 5:00a.m. [나는 시골에 삽니다.]

토 5:00a.m. [삶, 사유, 새벽, 그리고 독서]

일 5:00a.m.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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