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 몽테뉴
자기굴에 들어가는 문턱에서
발자국을 지우는 산짐승처럼.....
내가 과거에 어떠했든
나의 명예와 명성, 영광을
뒤로 물릴 줄 알아야 한다.
내게서 '은퇴'할 줄 알아야 한다.
과거가 아닌, 지금 현재의
내 자신에게 나를 물어야 하고
내 자신에게 나를 말해야 하며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과거에 얽매여 무용담이나 늘어놓는
어리석은 어른은...
정말
되지 말자.
지금의 나를
철저히 키우고
진심으로 사랑하고
확신으로 믿어보자.
충분히 능력있고
행복하고
멋있는 나로서
지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과거의 나에게서
나는 은퇴한다.
마치,
산짐승이 자기의 굴앞에서
자신의 발자국을 지우듯이...........
자기굴에 들어가는 문턱에서
발자국을 지우는 산짐승의 본을 떠야 한다.
세상 사람들이 그대의 말을 해 주기를 찾는 것이
그대에게 필요한 일이 아니다.
그대가
어떻게 그대 자신에게
말해야 할 것인가를 찾으라.
자신에게 은퇴하라.
그러나 먼저
그 곳에 그대를 받아들일 차비를 하라.
그대가 그대를 지배할 줄 모른다면
자신을 믿는다는 것이 미친 수작이다(주).
주> 몽테뉴, 나는 무엇을 아는가, 동서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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