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차 어학원 원장에게 묻다.
Part 4. 나무와 숲 [의사소통 편]에서 '나무 (문장이해도)'와 '숲 (의사소통)'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독서전략 편'에서는 의사소통 중에, 문자로 이루어지는 Reading comprehension (독서이해)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다.
Gail E. Tompkins 저의 'Literacy for 21st century (A balanced approach)'중, Chapter 8. Facilitating students' comprehension: Reader factors와 Chapter 9. Facilitating Students' comprehension: Text factors를 참고하기 바란다. 5th edition으로 공부했고, 이후에 최신 edition이 나왔겠지만, 큰 틀에서는 변화가 없을 것 같다.
Comrehension strategies (독서전략) 12가지를 소개하겠다.
1. Activating background knowledge
2. Setting a purpose
3. Predicting
4. Drawing inferences
5. Connecting
6. Determining importance
7. Evaluating
8. Questioning
9. Monitoring
10. Repairing
11. Summarizing
12. Visualizing
책 내용과 관련해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기억해 보거나, 책 이해에 도움이 될 keywords를 알려주거나, 관련된 물건들을 보여주어 책 이해도를 높일 준비활동이다.
기본적으로는, 제목, 표지, 내부 삽화를 보고, 생각을 나누고, 첫 번째 문단을 함께 읽어보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기 한다.
독서를 시작하기 전, 독서를 통해 알아내야 할 질문을 먼저 설정해 두면, 좀 더 집중해서 이해할 수 있다.
주제가 되는 질문제시 또는, K-W-L chart를 활용할 수도 있다.
[출처] https://books.google.co.kr/books?id=5NNaBAAAQBAJ&printsec=frontcover&dq=stone+soup&hl=ko&sa
=X&ved=0ahUKEwjCit3s5tzVAhUSO7wKHUoGDhoQ6AEIJTAA#v=onepage&q=stone%20soup&f=false
http://www.yes24.com/24/goods/1862504?scode=032&OzSrank=1
위 두 책을 읽기 전에, "What is the best way to get things done?"이라는 주제가 될 질문에 대해 미리 생각해 보고, 독서한다면, 주제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Turtles라는 책을 읽기 전에, Know (turtles에 관해 이미 알고 있는 내용)과 Want to know (turtles에 관해 알고 싶은 내용)을 정리해 둔다.
책을 읽은 뒤, 'Learned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해 둔다. Want to know에 썼으나, 책에는 없었던 내용은 과제로 검색하고 찾아오도록 한다.
책 내용을 미리 예측해 본다.
책의 제목, 표지, 삽화, 작가, 장르, 등장인물, 짧은 소개 자료 (뒷 표지) 등을 통해, 특정 책을 '읽을지, 말 지'를 결정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책 내용이 어떨 것인지, 무엇에 관한 것인지, 먼저 예상해 보고, 책을 읽는 다면, 이해도, 흥미도,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BL 5.4 (BL은 book level로, 영어 원어민 기준으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 4개월 차 정도의 이해도로 이해할 수 있는 책 내용과 문장 수준)인, Frindle의 prediction chart를 보자.
책을 다 읽은 뒤, 예상이 맞았는지, confirmation에 기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