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르 Sep 07. 2022

[경력] 이력서는 어디에 올리나요?

A. 신입 때처럼 여러 곳에 올려보는 것을 추천해요!

신입으로 취업을 준비할 때에는 채용 광고비를 많이 사용하는 대기업들의 채용공고는 쉽게 찾아볼 수 있었지만, 경력직의 채용공고는 신입 때와 달리 채용공고에 직무나 회사에 대한 정보가 비교적 적은 편이기 때문에 지원자 입장에서는 다소 불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주변 지인들은 헤드헌터나 기업에서 알아서 연락이 와서 이직을 했다는 소식을 듣다보면 나만 조급해질 수 있는데, 인사담당자들이 주로 서식(?)하는 채용포털에 대해 조금 적어본다. 그리고 취업포털에 적혀있는 평점(★/☆)은 내가 인사담당자가 아닌 인사 직무 경력자로 이직을 시도하면서 지극히 내 입장에서 매긴 평점이니 참고만 하기를 바란다.

 


링크드인(★★★★★) : kr.linkedin.com/ 

링크드인은 직장인들의 SNS으로 생각하고 이직에 대한 정보나 각종 업계 트렌드/소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창구이다. 특히 이직을 시도할 경우 매우 유용한데, 채용팀이 별도로 있는 회사나 서치펌 중에서 링크드인을 사용하지 않는 곳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만큼 링크드인에 가입해서 본인의 학력/경력사항 등을 잘 정리해두면, 여러 포지션들을 제안하는 메세지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다.


피플앤잡(★★★★☆) : www.peoplenjob.com/ 

주로 외국계 회사나 서치펌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하루에 수십개의 채용공고가 올라오는 채용포털이다. 해당 포털에 가입해서 대략적인 경력사항을 적어두고 공고에 적혀있는 헤드헌터나 인사담당자의 메일로 문의를 보내면 빠르게 입사지원 관련 정보나 회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게시된 채용공고들이 다소 중복된 경우가 많으니 무작정 이력서를 제출하기 보다는 회사의 정보를 먼저 받은 다음에 이력서를 제출하기를 추천한다.


리멤버(★★★★☆) : rememberapp.co.kr/

리멤버는 명함 관리/공유 기능을 가진 앱으로 처음 등장했었고, 채용(이직) 솔루션과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하여 채용솔루션/취업포털로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그래서 스타트업을 포함한 여러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헤드헌터나 인사담당자로부터 직접적인 이직 제의를 받을 수 있는 좋은 포털이다.


원티드(★★★☆☆) : www.wanted.co.kr/

원티드는 주로 IT회사 혹은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입해볼 필요가 있는 솔루션이다. 그리고 채용 공고 외에도 다양한 회사 소개나 온라인 교육, 멘토링 등을 신청할 수 있어서 네트워크를 쌓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좋은 포털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대기업/중견기업의 채용공고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로켓펀치(★★★☆☆) : www.rocketpunch.com/

개발자 이거나 IT업계에 근무하고 있다면 그동안 소개된 취업포털에 비해 정말 많은 채용공고와 실무자들을 만나볼 수 있는 채용포털이다. 그리고 다른 취업포털에 비해 본인이 지원하는 포지션의 최소 연봉이나 스톡옵션 등이 솔직하게 공개가 잘 되어있는 포털다. 하지만 대기업/중견기업의 채용공고를 찾아보기는 쉽지 않다.


작가의 이전글 [경력] 이직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