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11장 30장~33절
30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이르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 손에 넘겨 주시면
31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 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물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32 이에 입다가 암몬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33 아로엘에서부터 민닛에 이르기까지 이십 성읍을 치고 또 아벨 그라밈까지 매우 크게 무찌르니 이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항복하였더라
34 입다가 미스바에 있는 자기 집에 이를 때에 보라 그의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영접하니 이는 그의 무남독녀라
35 입다가 이를 보고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어찌할꼬 내 딸이여 너는 나를 참담하게 하는 자요 너는 나를 괴롭게 하는 자 중의 하나로다 내가 여호와를 향하여 입을 열었으니 능히 돌이키지 못하리로다 하니
무슨 일을 하던지 감정적으로 치우치거나 함부로 약속을 하고 못 지키는 상황이 되었을 때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쉽지 않을 수 있다.
아이들에게 특히 약속해 놓고 이런저런 이유로 다음에~~~ 하는 경우도 있는데
약속은 작던 크던 상대방에게는 매우 중요한 것이다.
지나친 호언장담(豪言壯談)은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좋을 때가 많다.
사기나 기분을 좋게 해주는 기능이 있을지라도 신중하게 결과가 나온 뒤에 기뻐해도 될 일이다.
엄마가 종종 말씀하시던 말.
입금되어서 통장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내 돈이 있는 게 아니다.
신용카드로 쓸 때는 꼭 계산을 해놓고 써라
살다 보면 알게 되는 것 중에 명확한 한 가지 사실.
다 된 것 같은 일도 어이없는 이유로 틀어질 수 있다는 것.
겸손함으로 살아가면 만회할 기회가 있지만 너무 선 넘는 말만 늘어놓으면 허풍쟁이가 되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