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사건 이후부터 이어지는 아브라함의 톨레도트(연대기)는 마태복음과 바로 이어진다. 그래서 마태복음의 시작이 다음과 같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나는 너희 인간들의 구원을 위해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태어날 것이다. 그리고 다윗의 후손으로 갈 것이다. 마태복음의 계보에서 특별히 아브라함과 다윗을 언급한 이유가 있다. 아브라함은 시작의 예표였고 다윗은 완성의 예표였다. 아브라함은 민족의 시작이요 하나님 나라의 시작의 예표였다. 그리고 그 한 사람을 통하여 민족을 이루고 결국은 약속했던 땅들을 정복하는 나라가 되어 완성을 이루었는데 그것을 예표하는 사람이 다윗이었다. 이는 내가 가서 나를 통해 수많은 무리들이 믿게 되고 결국 그들이 하늘의 새예루살렘을 이루고 마지막 완성을 이루는 것을 예표하는 것이었다. 이제 그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이번 주에는 목차의 구성을 위해 글을 세 번에 나누어 업로드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