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질-존재의 마메시스 본질(Mamesis, 모방)통한 정신 운동 이해
본질로서 규정되지 않은 가능성들로 뻗어진 무한가능총계 U와 무제약적 수렴-순환상태의 무한가능계 u간 차이 로부터 경계가 나타난다. 경계지점에서 가능계간 차이를 가르는 하나의 가능성이 생기는데 이것이 동시에 발생하는 존재성을 내부로 포섭하는 순간이다. 이는 본질로서 존재성 'A'와 그 A를 의식하고 규정한 최초본질 자유 'B'의 본질적 동시실현사건이다. 우리는 반성적 사유를 활용해서, 최초의 상황에서 가능계간 경계의 본질이 존재성을 내부로 수용하는 데 있어 존재성을 그려낼 수 있도록 하는 즉 존재성이라는 본질이 담보된 원천의 물자체를 상정하고 반추가 가능한데 이로부터, 본질에 선행하며 본질 전체를 최종까지 보전하는 것으로서 그리고 절대정신의 완결성에 따라 실현되어야 할 존재를 바라보는 '존재 의식'이 가능하다고 했다.
처음으로 본질이 발생한 그 시기부터 본질 자신은 무한의 절대성으로 이행한다. 왜냐하면 본질 너머의 가능성이 만연한 이상 자기 상태 내 규정적 성격의 절대성 자체를 실현하는 데 무한히 팽창해 움직여야만 본질로 확보되지 않는 미지의 가능성에서 나타날 수도 있는 오류의 여지를 남기지 않고 최종에 도달했을 때 결코 상대적일 수 없는 순일한 확보 즉 규정하는 경계지점으로서 본래적 자기실현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안에서 자기 보존이 원천적으로 보장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본질계 운동성은 존재 자체가 아닌 존재자 양식의 가본질과 다르게, 외적으론 무제약적으로 확장-발산하는 한편 내적으론 무제약적으로 순환-수렴하는 상태성이 지금 여기에 우연히 실현된 존재에 따라서 형성된다. 또한, 본질 운동성은 자기 보전을 위해서, 존재성을 조금이라도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 절대로 향한 이행의 원리를 자연적으로나 습성적 욕구와 결합된 형태로서 의지-능동적으로나 구현한다. 내재적으로 본질화된 존재성은 존재의식을 통해서 그 이면의현존재 자체를 조명할 수 있고, 이를 통해서 본질 구조와 운동성 전체로부터 독립되어 자유에 머무는 가운데 본질 구조, 운동성을 엮는 존재를 총망하며 성찰-도덕 의식이 발휘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과정 안에서 구체적인 현존재와 존재성, 최초본질의 자유, 존재성에 엮인 본질 체계가 분리되어 있지 않고 상호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신시대적 발견이 된다.
절대정신으로 이행하는 본질의 과정은 최초의 즉자의식으로서 'A'에서부터 시작해 대립자를 대면하는 대자의식으로서 'α' 와 두 의식이 종합되어 한층 진보를 이룬 즉자-대자의식으로서 'Ω', 최종적으론 자체로 절대성이 현현한 종국의 절대지 'Ω*'로 나아가는 전형적인 본질철학식의 역사상이다. 그러나 여기서 더 나아가 대자의식이긴 하지만 자연적으로나 의식적으로 존재 자체에 대한 물음으로서 내재적이기 때문에 동시에 즉자적이다. 이 즉자적인 의식은 원천의 의식인 전체 본질의 기초인 존재성 'A'를 도로 대면하는 것과 같다. 이때 A를 대면하는 주체는 경험적으로도 증명되듯이 확보해놓았던 여타 본질들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체계에 거리두고 순수한 주체로서 자유로운 자신 존재성의 본질과 동시에 나타난 유일무이한 최초본질 'B'가 주관하는 귀원의식이 우선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존재의식 다시 말해 총망의식에 선행하는 B가 주관이 되도록 환원되는 귀원의식은 α, Ω 의식이 상태상으로 어떻고 단계가 무엇인지 등과 관계없이 모든 본질의식이던지 촉발이 가능하다. 고로 이는 절대Ω의식인 절대정신의 존재성에 대한 구체적 존재 자체에 관해 본질의 공허 해소위한 구조재정립 등으로 정신-존재의 본래적 실현정도 즉, 절대정신에 따라 상정되는 완전존재로 나아가는 과정적 존재의 상대적인 치밀화가 도수화가 가능하다는 아이디어로 이어진다. (정신-존재의 자체 밀도 증가, 입체적 의식론, 흩어진 요소들이 덩어리로 뭉쳐지는 소결Sindering) B의 순수상태성을 가진 주체는 A와 A하 엮인 체계, 운동성과 그 이면의 가능총계까지 바라보며 본질 간 모순으로 공허감 등 어려움을 겪었던 기존 구조에 대한 재정렬-재정립 혹은 끝없는 가능성에 따른 미지의 지평을 (총망을 이어가는 가운데) 깊이 파헤쳐 모험하고자하는 보류-방황의 결정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단하여 나름의 최선을 구현하고 삶을 이어나간다.
실존의 과정을 최대한 근접하게끔 현상학적으로 묘사한다면 이와 같을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