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詩 中心
어젯밤 야근한 매미는 퇴근한 듯
나무들은 이파리를 늘어뜨리고 선잠을 자고
개미들은 어디론가를 향해 줄지어 가고
주변을 배회하는 까치들은 담장 위에 앉아
아침 태양을 바라보고 있다
어느 애연가는 벌써 집에서 나와
담배를 물고 핸드폰에 빠져들었다
여름날 아침
모두가 성실한 일상(日常)이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